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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사포 모리구이

영업시간 : 월 - 토 11:30 - 24:00 일요일 16:00 - 22:00 주차 : x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2층 꼬치집이였다 꼬치구인데 가격이 좀 있어서 마음 먹고 와야할 것 같다 샹그리아를 한번 시켜봣는데 샹그리아는 음.. 생각보다 향긋하거나 달지않고 시큼한 와인 맛 꼬치가 약간 초벌해서 나오는데 직접 구우려다보니 굽는게 어려워서 많이 태우긴 했는데 고기는 진짜진짜 맛있었다 육즙이 쫙 흐르고 씹는 맛도 좋고! 최근 먹은 고기중에 제일 맛있다고 느꼈다 근데 잘 굽는 사람이 가면 맛이 더 극대화될듯..ㅎㅎ 해산물은 별로이니 안시켜도 될듯

[한국] 해치지 않아

더보기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라! ‘동산파크’의 새 원장이 된 그는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한다.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로 출근한 ‘동산파크’ 5인방. 묵언수행은 기본, 어깨 결림, 근육 뭉침, 뒷목까지 뻐근한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목이 타던 ‘태수’는 북극곰의 신분을 망각하고 관람객 앞에서 콜라 한 모금을 마시게 되는데… 이런 동물원 처음 봐? 선을 넘은 녀석들의 과감한 도전이 시작된다! 기대안하고보면 재미있을것 같기도 한데 내 취향으로는 좀 지루했던... 이것저것 교훈주려고 햇던것같긴 하지만.. 웃음코드 맞는 사람은 ..

[한국] 엑시트

더보기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신파적인 요소가 별로 안 들어가있어서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 재난영화지만 유쾌하게 킬링타임용으로 잘 만든 영화다 민폐캐릭없어서 더 보기 좋았고 재난대피에 대해서 교육적인 요소도 있다 고소공포증있어서 영화화면으로 봐도 손발에 땀이 나긴했지만 비극적인 ..

[미국] 크롤

더보기 시속 250km로 전진하면서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헤일리는 대피 명령을 무시하고 연락두절이 된 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향한다. 지하실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빠져나가려던 찰나, 점차 불어난 홍수와 함께 나타난 최상위 포식자 악어와 집안에 갇히게 되는데… 엄청 무섭다거나 하지 않아서 나같은 쫄보도 볼수있을정도였다 물론 잔인한 게 많이 나오고 심장이 쫄깃하긴 하지만 이정도까진 쫄보도 볼 수 있을 것 같음 기대하고 보기는 좀 그럴 정도고 그냥 킬링타임용 정도 일단 좋았던건 강쥐 안죽일려고 무던히 노력한다는 점ㅎㅎ 사람은 죽어도 되는데 강쥐는 안돼,,

[부산] 청사포

청사포쪽으로 걸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이런 게 보여서 뭔가했는데 버스정류장이였다 근데 여기 마을버스 기사님 엄청 불친절하심..ㅠ 산책하기가 딱 좋았다 물도 깨끗하고 등대도 예쁘고 주변에 식당들이랑 카페들이 있어서 예쁜 뷰 감상하면서 즐기기 딱 좋은 곳이었다 조개구이집들이 쭉 늘어져있는데 거기 촌스러운 간판들만 어떻게하면 청량미가 돋보이는 바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