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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푸드

누리푸드에서 갈비살하고 차돌박이를 주문해봤다 차돌박이는 얇은데 큼직하게 썰려있었고 갈비살은 모양이 좀 투박하고 두껍게 썰려있다 먼저 차돌박이는 역시 빨리 익어서 좋다 맛은 잡내 없이 수입산 차돌박이 딱 그 맛이였다 잡내가 안나서 세일할 때 사서 먹고싶을 때 사서 먹으면 좋을 느낌 갈비살은 두꺼워서 그런지 익힐때 오래걸렸다 두꺼워서 맛도 약간 스테이크 느낌..? 근데 차돌박이 먹고 먹어서 그런지 좀 퍽퍽하고 질긴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생고기는 좀 덜익혀서 먹으면 안 퍽퍽하고 육즙있을것같은데 아무래도 냉동이다보니 좀 걱정되서 속까지 익혀서 좀 퍽퍽해진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잡내는 안나고 맛도 괜찮았는데 난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좋아해서 재주문의사는 30%...

[한국] 설국열차

더보기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소재도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줄거리긴했는데 그때 그 시절 히트했던 것에 비해서 내..

[한국] 가족의 탄생

더보기 누가 보면 연인 사이라 오해할 만큼 다정한, 친구 같고 애인 같은 남매 미라(문소리)와 형철(엄태웅). 인생이 자유로운 형철은 5년 동안 소식 없다 불현듯 누나 미라를 찾아온다. 인생이 조금은 흐릿한 20살 연상녀인 무신(고두심)과 함께.. 똑 부러지는 인생을 꿈꾸던 미라는 사랑하는 동생 형철 그리고 동생이 사랑하는 여인 무신과의 아슬아슬, 어색한 동거를 시작하는데.. 한편, 리얼리스트 선경(공효진)은 로맨티스트 엄마 매자(김혜옥)때문에 인생이 조용할 날이 없다. 사랑이라면 만사 오케이인 엄마의 뒤치다꺼리 하다 보니 이리저리 치인 기억에 사랑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선경. 남자친구 준호(류승범)와의 애정전선에 낀 먹구름도 맑게 개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딸의 연애가 위태위태한데 매자는 왜 또 선경..

[영국] 샤이닝

더보기 겨울 동안 호텔을 관리하며 느긋하게 소설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잭’은 가족들을 데리고 눈 내리는 고요한 오버룩 호텔로 향한다. 보이지 않는 영혼을 볼 수 있는 ‘샤이닝’ 능력을 가진 아들 ‘대니’는 이 호텔에 드리워진 음산한 기운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폭설로 호텔이 고립되자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점점 미쳐가는 ‘잭’, 그리고 그를 지켜보는 아내 ‘웬디’와 아들 ‘대니’. 가까워져 오는 극한의 공포.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남긴 스릴러 영화의 바이블.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심리적으로 엄청 쫄리고 무섭게 연출을 잘 했음 일단 배우 표정연기도 압도적이고 배경음악, 카메라무빙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영화 오래된 영화라 그런지 영상 특유의 그 분위기가 더 무서운느낌이 나게하는듯

종가집 볶음김치

일단 혼자사는 사람에겐 딱 좋은 듯 김치 많이 들어있는 거 사면 결국 다 못먹고 맛이 변해서 버리거나 그런 경우가 많은데 혼자 먹기에 딱 좋은 정도 볶음김치 치고는 단 맛은 좀 부족하고 시큼한 맛이 강해서 자극적이긴 한데 라면이랑 먹으면 딱 맛있음 캔에 들어있다보니 상온보관도 할 수 있어서 관리하기 편한게 최대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