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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인표

더보기 손가락 하나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왕년의 슈퍼스타 차인표. 지금은 연기 4대 천왕에 끼고 싶지만 낄 수 없는, 열정만 가득한 몸짱 배우일 뿐이다. 그의 오랜 철학인 ‘진정성’ 있는 아웃도어 광고를 위해 직접 등산복을 입고 산에 올라간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고에 휘말리고, 우연히 들어간 체육관이 붕괴되면서 난데없이 갇히게 되는데... 그 누구도 모르게, 그곳을 빠져나와야 하는 차인표 그리고 그 누구도 모르게, 그를 구출해야 하는 매니저 늘 멋지고! 강인하고! 젠틀하고! 반듯한! 자칭 대한민국 대표 젠틀맨 차인표! 이미지에 죽고, 이미지에 사는 그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B급 개그 많이 나오는 영화 뭔가 차인표배우 이미지 탈피하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찍은 것 같아서 짠한 느낌..ㅠ..

[한국] 서울캠프 1986

더보기 1980년대 중반 미국·독일·브라질 등에서 정부의 모국 체험캠프에 참여한 6명의 10대 소년·소녀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 킬링타임용 영화 하이틴 영화같은 느낌도 나고 캐릭터들도 다 개성있어서 매력적임 교포들 얘기라서 흥미로웠음 근데 개인적으론 난 양아치같은 껄렁거리는 등장인물 안 좋아해서 내 취향은 아닌 영화

[미국] 허쉬

더보기 청각 장애가 있는 작가가 홀로 조용히 지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지만 복면을 쓴 살인자가 등장하면서 그녀는 목숨을 지키기 위해 고독한 싸움을 시작한다. 특이한 소재의 스릴러 영화다 스릴이 넘쳐서 손발에 땀이 줄줄난다 조금 잔인한 편이라서 그런거 못 보는 사람들은 눈 가리고 볼 듯...은 내 얘기 근데 범인이 마스크 벗고 나니까 마스크쓸때보다 약간 덜 무서워진 느낌 그 샤이닝 배우같은 얼굴이였으면 더 무서웠을것같은데ㅎ 여주가 좀 답답하긴한데 그래도 스릴있어서 나름 재미있었다

[대구] 범어동 오스테리아밀즈

일단 주차장은 따로 없고 골목에 빈 자리 있으면 주차하고 들어가야 한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진 않아서 잘못하면 웨이팅해야될수도 이렇게 바처럼 된 곳에 있으면 저 병들 뒤쪽으로 조리하고 직원들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 그게 쪼끔..부담스러울수도 있음 블랙트러플크림파파델리는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간이 너무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게 적당히 짭짤해서 좋았다 카프레제콜드카펠리니는 냉파스타인데 입맛없을때 입맛돋궈줄 맛..? 상큼하면서 바질향이 싸악 감도는데 왜 유명한지 알게씀 근데 단점은.. 가격은 비싼데 양이.... 두명이서 세 개 시켜야 좀 배가 찰 것 같음 후식으로 판나코타도 먹었는데 부들부들 부드러우면서 너무 과하게 달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