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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풍 현주떡볶이

현풍 백년도깨비시장에 청년몰인가 그런곳에 이 떡볶이 집이 있다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아서 손님이 몰릴때는 자리가 없을때도 있을 것 같다 치킨치즈떡볶이는 떡볶이위에 튀긴 치킨이 올라가있는데 치킨이 방금 튀겨서 엄청 바삭했고 떡볶이는 어릴때 먹던 추억의 맛이랑 비슷했다 학교앞 분식집 떡볶이맛 달달매콤하니 중독적인 맛이었다 납작만두는 누구나 다 아는 그 맛 꼬마김밥도 나는 참치김밥을 좋아하기때문에 그냥 김밥맛.. 모듬튀김도 다 아는 그맛인데 고추튀김이 속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되게 맛있었다 고추튀김 더 시키고싶을만큼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여기 먹으러 멀리까진 갈 메리트는 없지만 그래도 근처에 갈 일 있거나 할때 한번 먹으면 괜찮을 듯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

일단 단 맛이 아예 없어서 블랙커피마시고 싶을 때 마시면 좋고 커피 맛이 너무 진하지 않고 약간 가벼운 편이라서 완전 시원하게 하고 먹으면 갈증이 풀려서 내가 여름에 주로 먹는 커피이다 커피향은 세지 않기 때문에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맛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난 적당히 연해서 씁쓸하지만 물처럼 벌컥벌컥 마실수 있어서 좋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깔끔한 맛

[한국] 남산의 부장들

더보기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한국사에 대해서 더 알 수 있는 영화 스토리나 연출도 탄탄했어서 몰입감이 좋았다 이성민배우는 진짜 그 역할에 스며드는듯 연기bb 다큐처럼 루즈한 느낌이 있어서 좀 지루할 수도 있긴 하다 아마 한국사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듯

[한국] 왕의 남자

더보기 조선시대 연산조. 남사당패의 광대 장생(감우성 분)은 힘있는 양반들에게 농락당하던 생활을 거부하고,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최고의 동료인 공길(이준기 분)과 보다 큰 놀이판을 찾아 한양으로 올라온다. 타고난 재주와 카리스마로 놀이패 무리를 이끌게 된 장생은 공길과 함께 연산(정진영 분)과 그의 애첩인 녹수(강성연 분)를 풍자하는 놀이판을 벌여 한양의 명물이 된다. 공연은 대성공을 이루지만, 그들은 왕을 희롱한 죄로 의금부로 끌려간다. 의금부에서 문초에 시달리던 장생은 특유의 당당함을 발휘해 왕을 웃겨 보이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막상 왕 앞에서 공연을 시작하자 모든 광대들이 얼어붙는다. 장생 역시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왕을 웃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왕은 꿈쩍도 하지 않고... 바로 그 때 얌..

[미국] 첫 키스만 50번째

더보기 ‘헨리’(아담 샌들러)는 낮에는 하와이 수족관에서 동물들을 돌보고, 밤에는 여행객들과의 화끈한 하룻밤을 즐기는 노련한 작업남. 우연히 ‘루시’를 만나게 된 그는 사랑스러운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해 다가간다. 그러나 ‘헨리’의 화려한 입담에 넘어온 줄로만 알았던 ‘루시’는 다음 날 그를 파렴치한 취급하며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헨리’는 그녀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며, 매일 아침이면 모든 기억이 10월 13일 일요일 교통사고 당일로 돌아가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매일이 자신과의 첫 만남인 ‘루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헨리’는 매번 기상천외한 작업을 시도하고, 하루 하루 달콤한 첫 데이트를 만들어가던 어느 날, ‘루시’는 자신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