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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슬기로운의사생활

더보기 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로병사'가 모여, 수만 가지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탄생의 기쁨과 영원한 헤어짐의 전혀 다른 인사들이 공존하는 곳. 같은 병을 가진 것만으로 큰 힘이 되다 가도, 때론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 위로를 얻기도 하는 아이러니 한 곳. 흡사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곳. 바로 병원이다. 그리고 그 병원을 지키는 평범한 의사들이 있다. 적당한 사명감과 기본적인 양심을 가진, 병원장을 향한 권력욕보단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식욕이 앞서고, 슈바이처를 꿈꾸기보단, 내 환자의 안녕만을 챙기기도 버거운,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한 5명의 평범한 의사들. 이제 40살에 접어든 그들이 각..

[한국]슬기로운감빵생활

더보기 만약 당신이 어느 날 갑자기 교도소에 갇힌 범죄자가 되었다면? 3평 남짓한 공간에서 10명이 넘는 사람들과 살을 부대끼며 살아야하는 교도소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봐야하고, 서로를 부르는 이름이 없으며, 나이와 직위, 그리고 자유가 없다. 이름 대신 수용번호를 부르고, 사회에서 어떤 위치였든 모두 푸른색 죄수복을 입는다. 반대로 그들이 볼일을 보고, 잠자고, 밥 먹는 것을 24시간 지켜봐야하는 교도관들에게도 자유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 범죄자를 가두는 줄만 알았던 차가운 창살과 높은 담장 안에 당신이 갇혔습니다. 자,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여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이 있다. 수많은 구단들은 국내 최고의 마무리투수인 그를 잡기 위해..

[대구] 큰맘할매순대국

여기서는 주로 보쌈정식을 먹었다 보쌈정식을 시키면 보쌈 조금과 국밥 국물이 나오는데 난 순대를 안먹어서 순대를 빼고 먹는다 국물은 국밥인가 싶을 정도로 냄새가 안난다 냄새에 민감한 나인데 이거는 담백하게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다 보쌈은 간이 좀 센편이라서 그런지 이것도 역시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근데 어떤날은 복불복으로 살짝 날때도 있다 경대북문점에서 이거 시켜먹어봤는데 보쌈에서 냄새가 진짜 많이 났다 지점탓인지,, 식어서그런지,, 아무튼 냄새안나는 국밥이라서 국밥먹고싶을때 자주 먹는 곳이다 수육국밥도 시켜봤는데 고기국물이라기 보다 좀 맑은 느낌의 국물? 배추가 엄청 많이 들어있고 고기도 약간 대패삼겹처럼 엄청 얇게들어가있움 다데기 풀어서 먹으니까 약간 칼칼해서 먹을만했는데 내 취향은 아니였어서 다신 안먹..

김치돈까스나베

재료 : 돈까스 1창, 김치 1컵, 김치국물 1/2컵,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국간장 1.5~2스푼, 설탕 1~1.5스푼, 맛술 1스푼, 달걀 1~2개, 물 1/2컵 1. 돈까스 한 장을 튀겨서 준비 2. 뚝배기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 양파를 볶아줌 3. 김치를 넣고 볶다가 김치국물 종이컵으로 반 컵 부어줌 4.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반 스푼, 국간장 2스푼, 설탕 한 스푼 반, 종이컵 물 반컵 넣고 끓여줌(싱겁게 드시거나 덜 달게 먹으면 국간장 1.5스푼, 설탕 1스푼) 5. 국물이 자작해지면 돈까스를 올리고 6. 달걀 1~2개를 풀어 가장자리에 빙빙 둘러올려주면 됨 *팽이버섯 올리면 식감 좋아짐

[성주] 가야산 리베볼

외관부터 동화같았다 기대를 잔뜩하고 들어가게되는,, 안에서 소품같은 걸 팔고있었는데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인테리어도 동화속 한 장면 같다 음료나 디저트류는 양에 비해 비쌌다.. 그리고 치즈케이크는 사실 싸구려맛이나서..ㅠ 밖에 강아지들도 있는데 내가갔을땐 다 자고있었고 여기서 돌봐주는 길냥이가 한마리 있었는데 너무 말라보여서 마음이 아팠다ㅠㅠ 다친 상처도 있고..ㅠㅠ 까페에서 잘 돌봐주고 있는게 맞는거겠지... 생각보다 까페가 넓어서 구경하기 좋고 소품하나하나마다 동화같아서 좋은 시간이었다

[대구] 용계동 한국종합수산

건물외관이 꽤나 크고 손님이 많은 듯 보였다 여기는 다른 횟집이랑 다르고 광안리 회센터 비슷한 느낌으로 생선고르면 무게 달아서 계산하고 안에 들어가서 먹을수있다 밑반찬은 여러종류가 나오진 않지만 딱 기본적인 것들이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계란찜,, 콘치즈,, 한 5번리필했던 것 같다 회는 투박한듯 이렇게 막 썰어서 준다 예쁘진 않고 특별하게 맛있다는 아니지만 싱싱한 것을 잘 느낄 수 있었다 돌멍게는 서비스로 받았는데 돌멍게 생긴게 좀 징그러워서 난 그냥 멍게가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