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블리의 블링블링한 공간

여긴 진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웨이팅을 한시간 넘게하고서야 겨우 먹을수있었다 전복밥, 새우장덮밥, 전복구이를 시켰다 새우장덮밥은 별로 비리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근데 전복밥이 더 맛있었다 특색있게 먹고 싶으면 전복밥을 시키는 것을 추천 새우장덮밥은 어디서도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여기 전복버터구이는 조금 실망적이였다 버터맛이 거의 안난다 버터의 향이 나야 맛있는데..

연어회가 유명하다해서 찾아가봤다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연어사시미는 아주 두툼하게 썰려있고 비주얼이 좋았다 근데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엄청 짰다..ㅠ 그래서 겨우먹었다 해물크림나베도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묽다 걸쭉한거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그랬다

색깔도 맘에 들고 두께도 약간 있어서 겨울바람 막아줄 느낌!

흰색이라서 음식사진 찍으면 진짜 깔끔하고 이뻐보인다 그래서 엄청 만족중 근데 식탁이 엄청 건들거린다..ㅠㅠ 튼튼하지 않은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움

소고기버섯샤브샤브를 시켜봤다 근데 이 지점은 손님이 많이 없어서 회전율이 안 높아서 그런지 셀프바의 야채들이 엄청 시들시들했다.. 여기서 실망ㅠ 맛은 무난했던 것 같은데..ㅠ 나중에 다른 지점을 가봐야겠다

여기는 대창보다 곱창이 맛있다 곱창의 간이 좀 세서 곱창특유의 향이 안느껴지는게 좋았다 단점은 부추가 그냥 생부추라서 별 맛이 안난다 어떤 곳은 양념된 부추올려줘서 구우면 감칠맛 배가 되는데 생부추인게 아쉽 이 날은 전골맛도 그저 그랬다 꽃돼지식당의 전골이 더 나은느낌 여긴 곱창맛집이다 곱창은 먹어본 곳 중에 젤 맛있다

여긴 항상 사람이 많길래 이베리코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먹어보고싶어서 방문해봤다 먼저 꽃목살을 주문해봤다 꽃목살은 대현동의 소소한갈비보다 괜찮았다 고기 밑간이 약해서 심심한게 조금 아쉽긴 했음 갈비살은 소소한갈비가 더 맛있었당 서비스로 삼색칼국수를 주는데 이점은 좋당 알록달록해서 귀엽고 뭔가 먹고 허전할때 배 채우긴 좋은듯

실제로 보니 색이 더 예쁘다 근데 마감처리가 아쉬운 느낌? 마감처리가 좀 지저분하다보니 내구성에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예뻐서 다 오케이

옹심이칼국수, 들깨옹심이칼국수, 감자전, 메밀전병을 시켰다 맛은 다 무난했던 것 같다 출출할 때 마땅히 먹을게 없다면 든든하게 먹기 좋은 것 같다

여기는 마라 특유의 향이 그렇게 세지 않아서 처음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깔끔한 맛이다 나는 2.5단계 매운맛으로 먹는게 젤 적당! 특히 이곳은 반찬으로 주는 짜샤이가 너무맛있... 여기서 마라샹궈를 첨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근데 예상보단 쫌 뻑뻑한느낌..? 좀 촉촉했으면 더 맜있게 먹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