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위한 블리후기 1024

[대구] 달성군 유가읍 카페비슬

빵들도 인기가 꽤 있는지 많이 나가있다 창가 풍경은 자연이 가득하다 여기 근데 사람이 많아서 창가자리 경쟁이 엄청나다 주차장 끝쪽에 벚꽃나무가 보인다 나는 창가자리 경쟁에서 실패해서 위에 올라갔다 여기 있으니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산이랑 논밭풍경이 탁 트여서 시원했다 근데 한여름엔 햇볕이 너무 쨍쨍해서 힘들것같고 봄이나 가을이 딱 좋을듯 공기 좋고 초록초록한 풍경이 눈이 시원했던 까페였다. 난 아인슈페너를 마셨는데 맛은 그냥 평범한 프랜차이저 아인슈페너 맛!

[한국] 쌍화점

더보기 격정의 고려말, 왕과 왕의 호위무사 '홍림'.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친위부대 건룡위의 수장 '홍림'은 대내외적 위기에 놓인 왕을 보필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러나 후사문제를 빌미로 원의 무리한 요구는 계속되고, 정체불명의 자객들이 왕의 목숨을 위협하자, 왕은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거부할 수 없는 선택, 엇갈린 운명. 왕의 명령이라면 목숨처럼 따르는 홍림, 왕은 고려의 왕위를 이을 원자를 얻기 위해 홍림에게 왕후와의 대리합궁을 명한다. 충격과 욕망이 엇갈린 그날 밤, 세 사람의 운명은 소용돌이 치기 시작하는데... 금기의 사랑과 역사의 광풍에 휘말린 이들의 대서사가 시작된다!! 좀 쓸데없는 베드신이 많아서 야한 영화인듯 스토리 자체는 잔잔하니 괜찮은데 왜 필요없는 베드신이 그렇게..

[한국] 현기증

더보기 '순임'(김영애)은 큰 딸 '영희'(도지원)와 사위 '상호'(송일국) 그리고 고등학생인 작은 딸 '꽃잎'(김소은)과 살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영희'가 아기를 낳자 가족 모두는 행복감에 젖는다. 하지만 '순임'의 치명적인 실수로 아기가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심한 죄책감과 공포감에 '순임'은 자신의 죄를 침묵하고 가족들은 그런 엄마에 분노한다. '순임'은 점점 감정조절이 어려워지고 가족 모두는 각자 직면한 자신의 고통 때문에 서로를 배려할 수가 없다. 그들이 맞이할 파국의 결말은 과연 무엇일까?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고 웰메이드영화 중 하나 근데 워낙 내용이 좀 충격적이다보니 끝까지 못 본 사람도 있다고 함 근데 이거 실화가 더 끔찍함,, 기분이 찹찹해지고 여운이 남음 불편한 마음이 참 오래..

[미국] 버닝 브라이트

더보기 켈리는 대학교에 가기 위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남동생 톰을 시설로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양부인 조니가 호랑이를 사느라고 돈을 다 빼서 쓰는 바람에 은행 계좌에 돈이 없어 시설을 보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조니에게 자신의 돈을 빼간 사실에 대해 따지지만, 오히려 그는 호랑이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돈이 될거라고 말한다. 대학에 가고 싶은 마음과 자폐증이 있는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마음에서 갈등하고 있던 켈리는 자신이 동생을 죽이는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깨어난다. 조니는 술을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는 쪽지를 보고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 그녀는 방으로 올라오는 도중 이상함을 느끼고 1층을 내려다보았고, 거대한 벵갈 호랑이가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밖으로 도망가기 위해 창문과..

이마트 생크림크로와상

이렇게 한 팩에 여러 개 들어있어서 혼자 사는 사람한테는 좀 무리일지도.. 빵은 부드럽고 안에 크림이 가득! 와 진짜 엄청 맛있다까진 아니지만 가격대비 맛이 아주 좋은 편 달달하긴 한데 이마트에서 유명한 쿠키슈에 비해서 덜 단 편이라서 좀 덜 질리게 먹을 수 있음 얼려먹어도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을듯 생크림 향 98프로에 슈크림 향 2프로정도

[경북 영천] 빨간지붕

영천에서 유명한 빨간지붕에 가봤다 앞에 공간이 있긴 한데 주차장이 따로 있는 건 아니라서 골목아무데나 주차하고 가야함 냄비돈까스, 양념오뎅, 치즈떡볶이, 납작만두, 돌솥김치치즈밥을 시켰다 냄비돈까스는 영천 빨간지붕에만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역시 맛있었다 이날 메뉴중에 젤 맛있엇음 매콤한 국물에 돈까스가 적셔져있는게 꽤나 별미다 밑에 우동면도 조금 들어있음 양념오뎅도 매콤한 국물에 오뎅이 들어잇는 건데 냄비돈까스 국물에 비해서 매워서 맵찔이들은 많이 힘들 것 같음 나도 씁하씁하하면서 먹었음ㅎㅎ 납작만두는 다 아는 그맛 치즈떡볶이도 무난하니 맛있었다 돌솥김치치즈밥은 꼬소하고 짭짤하니 김치볶음밥에 햄넣고 치즈올린맛이었는데 그냥 다 아는 그 맛이라서 굳이 안시켜도 될 것 같은 느낌..? 여기선 냄비돈까스가 최..

[한국] 당신의 부탁

더보기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32살 효진(임수정)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미란(이상희)과 동네 작은 공부방을 하며 혼자 살아간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효진 앞에 어느날 갑자기 죽은 남편의 아들인 16살 종욱(윤찬영)이 나타난다. 오갈 데가 없어진 종욱의 엄마가 되어달라는 당황스러운 부탁. 효진은 고민 끝에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종욱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잔잔하면서 따뜻한 영화 대사하나하나가 현실적 근데 개인적으로 난 전남편 애를 돌볼 생각 못할 것 같아서 사실 공감은 안됐지만 임수정배우 연기도 좋았고 담담한 연출도 좋았다

[한국] 우리 선희

더보기 구석에 몰린 선희가 선희를 아끼는 세 남자와 만납니다. 그들 사이에 많은 말들이 오고 갑니다. 이 말들과 선희란 사람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이런 말들이 선희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는 오랜만에 학교에 들린다. 미국유학을 위한 추천서를 최교수(김상중)에게 부탁하기 위해서. 평소 자신을 예뻐한 걸 아는 선희는 최교수가 추천서를 잘 써줄 거라 기대한다. 그러면서 선희는 오랜만에 밖에 나온 덕에 그 동안 못 봤던 과거의 남자 두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갓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문수(이선균)와 나이든 선배 감독 재학(정재영)이 두 사람. 차례로 이어지는 선희와 세 남자들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는 서로에게 좋은 의도로 ‘삶의 충고’란 걸 해준다. 선희에게 관심이 많은 남자들은 속..

[일본] 아무도 모른다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겠다는 메모와 약간의 돈을 남긴 채 어디론가 떠나버린 엄마 열두 살의 장남 아키라, 둘째 교코, 셋째 시게루, 그리고 막내인 유키까지 네 명의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키라는 동생들을 돌보며 헤어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가 빨리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네 명의 아이들은 감당하기 벅찬 시간들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보내기 시작하는데…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 그런지 기분이 나빠지는 영화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먹먹해짐 혐오스럽고 슬프고 불쾌함 실화가 더 끔찍하다는게 더 충격 영화는 장남이 너무 미화된듯,, 휴유증이 생길 수도 있는 영화라 맘 단단히 먹고봐야할듯

[대구] 대현동 성주축산금돈

아마 뒷고기를 시켰던 것 같긴 한데 이렇게 초벌되서 나와서 살짝만 더 구우면 되서 진짜 편하다 고기를 시키니까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왔다 느끼한 고기엔 된장찌개지,, 고기 맛은 뭔가 살살 녹는 듯한 식감이라고 해야하나 쫄깃한 식감도 있는데 뭔가 풀어지는듯한 식감이 있다 숯불향이 아주 진하게 나서 그런지 일단 냄새는 안나서 합격이다 삼겹살도 시켜봤는데 맛이나 식감은 뒷고기랑 거의 흡사하다 어차피 맛 똑같은거 가격이 좀 더 저렴한 뒷고기를 시키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셀프바가 없어서 눈치안보고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동네사는 사람들은 고기먹고싶을때 가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