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화 47

[미국] 트루먼 쇼

더보기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버뱅크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진다! 의아해하던 트루먼은 길을 걷다 죽은 아버지를 만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들을 연이어 겪게 된다. 지난 30년간 일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낀 트루먼은 모든 것이 ‘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첫사랑 ‘실비아’를 찾아 피지 섬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가족, 친구, 회사…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트루먼 쇼’ 과연 트루먼은 진짜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각본이 탄탄한 게 느껴짐 디테일도 좋고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분명 무서운 영화..

[미국]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더보기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 80세의 외모를 가진 사내 아이가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 부모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12살이 되어 60대의 외모를 가지게 된 그는 어느 날 6살 소녀 데이지를 만난 후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잊지 못하게 된다. 청년이 되어 세상으로 나간 벤자민은 숙녀가 된 데이지와 만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비로소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벤자민은 날마다 젊어지고 데이지는 점점 늙어가는데… 러닝타임이 길긴한데 한 사람의 일생 일대기를 보여주는 거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된다 여운이 많이 남고 먹먹해지는 영화다 벤자민의 인생이 너무 안타까움ㅠㅠ 무기력할때 인생 열심히 살아야겠다..

[미국] 로맨틱홀리데이

더보기 L.A에서 잘 나가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카메론 디아즈)는 아름다운 외모에 넘쳐나는 돈, 화려한 인맥 등 누가 봐도 성공한 여자다. 부족할 것 없는 그녀에게도 골칫거리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맘처럼 되지 않는 연애문제.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남자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녀는 이 모든 상황이 끔찍하기만 하다. 영국 전원의 예쁜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 그녀는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와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발표한다.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자신의 삶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6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두 여자는 온라인..

[미국] 플립

더보기 새로 이사 온 미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사랑을 직감한 7살 소녀 줄리. 솔직하고 용감한 줄리는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그런 줄리가 마냥 부담스럽다. 줄리의 러브빔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기를 6년! 브라이스는 줄리에게 받은 달걀을 쓰레기통에 버리다 들키고, 화가 난 줄리는 그날부터 브라이스를 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가신 그녀가 사라지자 브라이스는 오히려 전 같지 않게 줄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남주 진짜진짜짜증남 뒤로 갈수록 나아지지만 여기 나오는 남자들 다 거지같음ㅎㅎ 잔잔한 힐링영화느낌이라 잔잔한거 지루해하는 사람이랑은 안맞을듯 첫사랑얘기라 귀엽고 순수함 사랑스럽고 몽글몽글한 영화였다

[미국] 노트북

더보기 17살, ‘노아’는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둘.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이별하게 된다.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앞에서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열일곱의 설렘, 스물넷의 아픈 기억, 그리고 마지막까지… 한 사람을 지극히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이 영화가 인생영화란 사람 많긴한데 나는 남주 좀 폭력적인것같구.. 왜 서브남주말고 남주선택했는지 이해도 안되구..ㅠㅠ 여주가 너무 행복하게 살아서 고생길 경험해보고싶어서 고생길에 뛰어든느낌..ㅠㅠ 철없다철없어ㅠㅠ 물론 저렇게 절절하고 서로만 바라보는 사랑 예쁘긴 한데 나는 때가 묻었는지.. 약혼남이 훨씬 ..

[미국] 콘택트

더보기 앨리 애로위(Dr. Eleanor Arroway: 조디 포스터 분)는 어린 시절, 밤마다 모르는 상대와 교신을 기다리며 단파 방송에 귀를 기울이던 소녀였다. 어려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얼굴 조차 모르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던 아버지 마저 돌아가신 후, 그녀는 자신이 찾고자 하는 절대적인 진리의 해답은 과학에 있다고 믿게 된다. 어려서부터 수학과 과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그녀는 대학을 모두 장학금으로 졸업한 수재 과학도가 된다. 그녀는 ‘이 거대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한다는 것은 공간의 낭비다’라는 신념으로, 진리 탐구의 영역을 우주로 넓혀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찾아내는 것을 궁극적 삶의 목표로 삼게 된다. 그러던 엘리는 일주일에 몇시간씩 위성을 통해 외계 지능 생물의 존재를 ..

[미국] 이지 A

더보기 살아오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지 못한 채 평범한 삶을 살아온 올리브는 친구에게 조지라는 남자랑 비밀스러운 관계(?)가 있었다고 거짓말 한다. 순식간에 학교에 이야기가 퍼지고 올리브는 루머에 시달리게 되지만 유명세를 타게 됐다는 사실에 오히려 그 시선을 즐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올리브 눈앞에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나게 되고 올리브는 사랑을 위해서라도 그 소문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결심에 고군분투하기 시작하는데…. 킬링타임용 영화 여주가 매력있고 쿨하게 나와서 좋음 결말도 뭔가 어정쩡하게 끝나는 것 같고 스토리자체가 재밌는 건 아닌데 여주 매력으로 다 살린 영화 하이틴영화 좋아하면 볼만한데 추천까진 아닌듯!

[미국] 헬프

더보기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 아무도 가정부의 삶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녀가 책을 쓰기 전까지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엠마 스톤)’.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된 그녀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빌린(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인생은 꿈꿔보지도 못한 채 가정부가 되어 17명의 백인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봤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은 사고로 잃은 ‘에이빌린’.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던 그녀는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자신과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

[미국, 영국] 케빈에 대하여

더보기 자유로운 삶을 즐기던 여행가 에바에게 아들 케빈이 생기면서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일과 양육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에바의 삶은 케빈의 이유 모를 반항으로 점점 힘들어져만 간다. 에바는 가족 중 유독 자신에게만 마음을 열지 않는 케빈과 가까워지기 위해 애쓰지만 그럴수록 케빈은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에바에게 고통을 준다. 세월이 흘러 청소년이 된 케빈은 에바가 평생 혼자 짊어져야 할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데… 내용자체가 구질구질할 수도 있는데 건조하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진행해나간다 모성애에 대한 의문을 던지면서 메시지가 좋고 연출 방식도 좋다 약간 잔인한 장면들도 나오기때문에 못보는 사람은 패쓰해야할듯! 야한 장면도 나오기때문에 부모님하고 같이 보는 건 비추! 보다보면 갑갑해지고 감정소모도 심..

[미국] 마틸다

더보기 태어날 때부터 남달리 깜찍하고 총명한 소녀 마틸다에게는 너무나 안 어울리는 가족이 있다.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아버지는 사기꾼에 가깝고, 어머니는 돈에만 관심 있는 허영으로 똘똘 뭉친 여자다. 이들은 마틸다의 천재성을 발견하기는커녕 그녀에게 바보 같은 TV를 억지로 보게 하고 읽고 있는 책마저 빼앗아 던져버린다. 마틸다는 네살때부터 도서관을 찾아가 그곳에 있는 책을 닥치는대로 읽기 시작한다. 그녀는 책 속의 주인공과 벗하며 꽃이 만발하고 나무가 우거진 예쁜 집에서 그네를 타며 사는 꿈을 꾼다. 6살이 되던 해 마틸다를 성가시다고 느낀 그녀의 아버지는 딸을 이상한 학교에 입학시킨다. 이 학교는 한마디로 공포 분위기. 왕년의 올림픽 투포환 선수였던 트런치불 교장은 아이들을 어둡고 좁은 방에 가두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