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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더보기 도쿄에서 백수 생활을 하던 쇼(에이타)는 고향의 아버지(카가와 테루유키)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행방불명 되었던 고모 마츠코(나카타니 미키)가 사체로 발견되었으니 유품을 정리하라는 것. 다 허물어져가는 아파트에서 이웃들에게 '혐오스런 마츠코' 라고 불리며 살던 그녀의 물건을 정리하며 쇼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마츠코의 일생을 접하게 된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모든 이에게 사랑받던 마츠코에게 지난 25년간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제자가 일으킨 절도사건으로 해고 당한 마츠코는 가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동거하던 작가 지망생은 자살해 버리고, 그의 친구와 불륜을 시작한 마츠코는 곧 버림받고 절망에 빠져 몸을 팔게 된다. 기둥서방에게마저 배신당한 마츠코는 그를 살해, 8년형을 언도 받..

오리온 쿠쉬쿠쉬

크루아상을 워낙 좋아하는데 크루아상맛의 과자가 나와서 사봤다 외관은 겉의 모양이랑은 조금 다르게 에이스과자처럼 생겼다 식감도 에이스?! 에이스과자? 아이비?에 설탕뿌려놓은맛..? 담백한 맛이다 근데 나는 이런류 별로 안좋아해서 다신 안사먹을것같긴한데 이거 좋아하는 사람은 이것만 사먹음 자극적인 과자좋아하는 사람에겐 별로 담백한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굿인듯

[한국] 미씽: 사라진 여자

더보기 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 지선은 헌신적으로 딸을 돌봐주는 보모 한매가 있어 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지선은 보모 한매와 딸 다은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지선은 뒤늦게 경찰과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양육권 소송 중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한다. 결국 홀로 한매의 흔적을 추적하던 지선은 집 앞을 서성이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주변 사람들의 이상한 증언들로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되고, 그녀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이름, 나이, 출신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많이 울었던 영화 진짜 연기력 최고ㅠㅠㅠ 스릴러인데 이렇게 슬플 일이냐구요.. 맘 아프고 너무 현실적이었..

[한국] 미스터 소크라테스

더보기 이런 니미럴... 돈도 떨어지고 해서 그나마 만만한 꼰대를 찾아갔더니 되려 영치금이나 넣어달라고 시덥잖은 소리를 해댄다. 당장 쓸 돈도 없는데 영치금이라니... 동필이 잘 봐주라는 잔소리에 귓구멍 후비며 돌아오는데 친구새끼한테 전화가 온다. 일 터졌다고 빨리 와서 도와달란다. 빙고! 이 놈이 있었지~! 당분간 살 돈은 땡겼군. 근데... 어라? 가보니 이거 장난이 아니다. 이 새끼가 지 혼자 누굴 죽이고 울고불고 난리 치는데... 아무리 우발적이라고 해도 이런 건 그냥 넘어갈 수가 있나. 잘 처리해주겠다고 안심시키고 밖으로 나와 핸드폰을 켜고 112를 눌렀다. 여기 살인사건이 났는데요.. 범인은 그냥 현장에 있는 것 같아요.. 빨리 오세요...■ 퍽! 눈을 떠보니 낯선 곳이다. 웬 등빨 좋은 놈들..

[미국, 프랑스] 루시

더보기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4%,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지하세계에서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몸 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하게 된다. 다른 운반책들과 같이 끌려가던 루시는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그녀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보면 뭔가 싶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나는 결말도 뭔가 생각할게 많아서 좋았음 철학적이라고해야할까 물론 허술한 점도 있긴하지만 극적인 연출도 좋고 심오해서 좋았다 대사도 좋고 액..

7번가피자

체다골드포테이토피자에 엣지는 리코타링크러스트로 시켜봤다 포테이토피잔데 감자가 무스처럼 올라가있어서 부드러운 맛이다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라서 좋아하는 매니아들 엄청 많을듯 근데 나는 좀 피자가 자극적인게 좋아서 맛있긴하지만 또 시켜먹을것같진않다ㅎㅎ 엣지 리코타링크러스트도 신의 한수인듯 오븐스파게티도 시켜봤는데 역시 그냥 피자집에서 시켜먹는 오븐스파게티맛이다

[대구] 이시아폴리스 커피명가

이시아폴리스에 영화보러간 김에 내가 좋아하는 커피명가에 들렀다 이 지점은 처음 들러보는데 원목테이블이 많고 식물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따뜻한 분위기에 테이블 사이에 거리도 넓어서 여유로워보이는 분위기였다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명가치노를 시켰당! 너무 단 거 싫어하는데 명가치노는 달긴하지만 과하게 달지도 않고 목넘김도 아주아주 부드럽다ㅠㅠ 진짜 맛있음 명가치노의 최대단점은 양이 진짜 작다는거ㅠㅠ 내가 커피한잔시키면 이틀에 나눠서 먹는 스탈인데 이거는 먹고 모자라다고 하면 얼마나 적은지..ㅠㅠ

[단어] occupy

ob(가까이)+cup(잡다)+fy ☞가까이 접근해서 잡다 →차지하다, 점령하다 ex)She is unfit to occupy the position. occupant 점유자, 선점자 ex)A room tells a lot about its occupant. occupation 점유, 점령, 직업 ex)Enter your name and occupation in the boxes. occupancy 점유, 객실 등의 사용 ex)The building is not yet ready for occupancy. *occupation는 소유권 그 자체의 점유, occupancy는 사용권이나 거주권을 가지는 것

[한국] 남자사용설명서

더보기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남자사용설명서” 테잎 속 Dr. 스왈스키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는데… 과연 최보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당신도 연애를 시작하세요! 킬링타임용b급영화최고봉이다 색깔도 비비드해서 영화자체가 통통 튀면서 신선하고 내용도 현실적이면서 코믹하고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