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위한 블리후기 1024

[일본] 하울의 움직이는 성

더보기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마녀의 저주로 인해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 절망 속에서 길을 걷다가 거대한 마법의 성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과 마법사 하울의 계약을 깨주면 저주를 풀어주겠다는 불꽃악마 캘시퍼의 제안을 받고 청소부가 되어 ‘움직이는 성’에 머물게 되는데… 개연성이 안느껴지는 스토리..ㅠ 감정선도 이해안됨 색감이 이쁘고 분위기가 다한 것 같음 ost도 좋고.. 하울매력은 얼굴밖에 없는 느낌 정말 감정선 노이해.. 왜이렇게 명작으로 평가되는지 모를..

[대구] 이곡동 수가성

앞에 크진 않지만 주차장이 있어서 차 가지고 간 사람들에겐 좋을 것 같다 뭔가 대로변같은데에 음식점이 없어서 찾기는 좀 힘들었다 두부보쌈을 시켰는데 보쌈에 두부피가 나온다 겉절이와 무말랭이와 양배추를 초장으로 버무린것같은 애가 나오는데 다른 보쌈집에서 못먹어본 맛이어서 신선한느낌이었다 한번쯤먹으면 좋을 느낌 고기도 잡내안나고 약간 한약냄새가 난다 순두부찌개를 시키면 그냥 밥과 돌솥밥을 선택할 수 있다 해물순두부찌개는 무난하게 먹을 맛이었고 청국장순두부는 별로였다고 한다 집 근처에 있었으면 한번씩 가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한국] 26년

더보기 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 서대문소속 경찰 권정혁, 5. 18 민주화운동 희생자 2세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을 불러 모은 보안업체 대기업 회장 김갑세와 그의 비서 김주안의 제안은 바로 ‘그 사람’을 타겟으로 한 극비 프로젝트! Stage 1. 1차 탐색 시작! 진배는 무력도발로 연희동을 자극시킨다. 그러나 김갑세가 광주 시민들을 제압하던 계엄군이었고 그의 총검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팀은 균열이 생긴다. Stage 2. 미진의 단독 행동! 미진은 홀로 서대문 사거리에서 ‘그 사람’의 차량에 뛰어들어 사격을 가한다. 마지막 한발, 성공의 순간 터져버린 총 때문에 부상당한 미진은 뒤늦게 달려온 진배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한국] 천문 : 하늘에 묻는다

더보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 20년간 꿈을 함께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두 사람이었지만 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하루아침에 궁 밖으로 내치고 그 이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는데...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진다! 남들이 게이영화같다고 할때 왜그런가싶었는데 보고나서 이해완 둘 다 연기 너무 잘하고 역시 한석규배우는 눈빛도 좋고 딕션이 b 엄청 잘 만든 영화라기보다는 중장년층이 좋아할 것 같은 개그코드 들어있고 선정적인 장면없어서 어른들과 같이 보기 좋은 영화다 역사왜곡논란이 있긴한데 그냥 픽션으로 보면 될듯

[미국] 마틸다

더보기 태어날 때부터 남달리 깜찍하고 총명한 소녀 마틸다에게는 너무나 안 어울리는 가족이 있다.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아버지는 사기꾼에 가깝고, 어머니는 돈에만 관심 있는 허영으로 똘똘 뭉친 여자다. 이들은 마틸다의 천재성을 발견하기는커녕 그녀에게 바보 같은 TV를 억지로 보게 하고 읽고 있는 책마저 빼앗아 던져버린다. 마틸다는 네살때부터 도서관을 찾아가 그곳에 있는 책을 닥치는대로 읽기 시작한다. 그녀는 책 속의 주인공과 벗하며 꽃이 만발하고 나무가 우거진 예쁜 집에서 그네를 타며 사는 꿈을 꾼다. 6살이 되던 해 마틸다를 성가시다고 느낀 그녀의 아버지는 딸을 이상한 학교에 입학시킨다. 이 학교는 한마디로 공포 분위기. 왕년의 올림픽 투포환 선수였던 트런치불 교장은 아이들을 어둡고 좁은 방에 가두는가 ..

[대구] 경대북문 / 동대구역 마라루

대창마라탕이라는 걸 시켜봤다 대창은 생각보다 너무 적진 않았다 국물맛은 라화쿵부에 비해서 좀 가벼운맛? 내 입맛엔 그래서 라화쿵부가 더 맛잇었는데 여기가 더 맞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라화쿵부가 사골국물같은 느낌이 있으면 여기는 그냥 가벼운 육수에 마라향이 나는 느낌 대창마라탕보다 다른 게 나았을것같기도 하다 대창에 맛이 안배여있어서 그냥 기름맛만 나서.. 좀 국물맛이 배여있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ㅠㅠ 다음번엔 대창마라탕말고 다른 걸 시켜먹어봐야겠다 경대북문아닌 동대구역 마라루에서도 시켜봤는데 맛 자체는 괜찮았는데 보통맛이었는데 다른 집보다 많이 순해서 아쉬웠다 마라는 좀 매워야 맛있는뎅,, 다음번에 매운맛으로 시키면 내 입맛에 딱 맞을듯

[한국] 아가씨

더보기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왜색이 짙은 영화..

[한국] 유열의 음악앨범

더보기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잔잔하고 이런류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할것같은 영화 근데 내 느낌엔 30분이면 될 내용을 어떻게든 늘리고늘..

[미국] 내니 맥피

더보기 시즌1 세드릭 브라운 (콜린 퍼스 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올망졸망한 일곱 아이를 키우는 홀아비 아빠다. 그는 너무 많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재정상태도 일찍이 바닥나서, 그나마 아내의 부자 고모인 아델라이드 백작부인으로부터 받는 원조가 없다면 거리로 나앉게 될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게 되면 사랑하는 아이들과도 생이별을 해야 할 판. 그런데 아델라이드 고모는 세드릭이 혼자 애들을 키우는 걸 못마땅해 하며, 한 달 안에 재혼을 하지 않으면 원조를 끊겠다고 압력을 넣어온다. 하는 수 없이 세드릭은 평판이 안 좋은 퀴클리란 여자와 맘에도 없는 결혼을 서두른다. 한편 아빠의 속사정을 모른 채, 그가 자신들한텐 신경도 안 쓰고 새장가들 생각만 한다고 여긴 아이들은 보모들이 오는 족족 쫓아내고, 일부러 심한..

카페설렘

내가 방문한 경대북문의 설렘카페는 다른 지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전문점이다 나는 아이스바닐라라떼를 포장해왔다 테이크아웃을 할때 캔에다 해줄지 컵에다 해줄지 물어보는데 캔에다 하면 맥주캔처럼 넣어줘서 나름 귀엽다 나는 그냥 색깔도 보고싶어서 컵에다가 해달라고 했다 맛은 달달하면서 그렇다고 커피맛이 연하지도 않고 뭔가 묘하게 죠리퐁같은 맛이 났다 무난하게 먹기 좋았다! 가격도 괜찮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