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블리의 블링블링한 공간

외부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움 내부 인테리어도 귀엽고 분위기는 조용하고 깔리는 음악도 차분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은 분들께 좋을 것 같음 부드러운 안심과 발사믹 크림소스의 만남 이걸 시켰던것 같은데 맛은 음.. 싱거워서 내취향은 아니였음 이건 치앙마이의 추억이라고 레드커리임 이것도 간이 싱거웠는데 그래도 칼칼한 맛이 있어서 시킨 것 중에는 제일 잘 먹었음 고기가 많은 편은 아님.. 양이 그냥 푸짐하진 않았당 이건 야끼쉬림프커리였던것같은데 역시 이것도 싱거움.. 가정식이라 몸에 좋게 만드는 건지 몰라도 싱거워서 다 내입맛에 맞지는 않았음..ㅎㅎ 이 날만 그랬던걸가..?

빛의 벙커 바로 옆에 있는 커피박물관 1층은 박물관이고 2층은 카페인데 2층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참 아기자기 내부 인테리어가 막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이뻤음 초록초록하니 이 때 비가 와서 더 운치도 있었고~~ 여기가 관광지다보니 사람이 좀 많아서 북적거릴 순 잇음!

빛의 벙커는 그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할것같음 나도 그림을 좋아하고 특히 고흐도 진짜 좋아하는데 저렇게 넓고 큰 곳에서 고흐그림이 계속 변해가는 걸 보는게 그림속에 들어가있는 느낌도 들고 마음도 웅장해진다고 해야하나 엄청 감동적이였음 연출도 좋아서 그림 좋아하시면 꼭 가보는 걸 추천

한마디로 하면 그냥 깔끔 밑반찬들 맛도 다 깔끔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당 우럭조림은 다른 분들은 다 맛있게 먹었는데 나는 익힌 생선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야채만 건져먹었음 약간 떡볶이 국물 느낌?? 의외로 여기 새우튀김이 진짜 맛있음 여기 가면 새우튀김 먹는거 강추

삼다도횟집 본점을 가고싶었는데 그 날 문이 닫겨있어서 옆의 삼다도횟집에 갔음 아숩.. 기본안주로 멍게회, 소라숙회, 관자회, 갈치회, 문어숙회, 전복회 등등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밑반찬 종류는 적은 편은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음 먹었던 회는 벵어돔이였나..? 회가 두껍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있었음 하지만 역시 내 취향은 밀치! 그래도 맛있었음 고등어회도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곰막식당 고등어회가 훨씬 맛있었음 근데 역시 갈치회나 고등어회가 비주얼이,, 징그러움ㅠ 볶음밥이 맛있다해서 시켜봤는데 이건 내 입맛이 아니였당 정말 특이한 맛이 나긴했는데.. 설명하기 오묘한 맛이 나서 조금 그랬음ㅠㅠ 그래도 제주도 가족끼리 가거나 할때 가면 좋은 횟집인 것 같음 밑반찬 종류도 어느정도 있어서 여러명이 먹기 좋음

외관이 쨍한 파란색이라 깔끔하고 시원해보임 게다가 바다 바로 앞이라 더 시원하게 느껴짐 내부에서 창문으로 보면 이렇게 액자처럼 바다모습이 보입니다~ 손님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서 풍경 보면서 커피마시기 좋았음 위에서 내려본 모습인데 야외테이블에도 앉을수있음 시그니처인 블루라떼와 한라봉에이드를 시켰는데 블루라떼는 이뻤음 맛은 특별하다기 보다 그냥 조금 단 라떼! 한라봉에이드도 좀 단편 바다보면서 바닷바람 맞으면서 마시니까 더 좋았음

여기는 신기하게 숯불구이랑 연탄구이집이 있었음 구관이 연탄구이집인가 연탄구이가 더 맛있을 것 같았지만 임산부가 계셔서 숯불구이로 갔당~아쉬움.. 제주도 하면 흑돼지죠! 고기가 맛은 나쁘지 않았음 그냥 무난하긴 했는데 제주도 다른곳에서 먹었던 흑돼지들이 훨씬 맛있었음 제주도까지 가서 굳이 먹을 맛은 아님 동네고깃집에서도 흔히 먹을수있는정도? 그치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 여기 혼밥도 된다고 하니 혼자여행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을 것 같음

포토존이 엄청엄청 많았던 제주에인감귤밭 입장은 음료를 시켜야지 할 수 있는데 저때 배가 불러서 과일청만 사고 밖에 구경다녔음 실내도 아기자기하니 참 예쁨 돌아다니다 보면 포토존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도 지침.ㅎ 나중에는 감귤따기체험도 있다니까 체험하는 시기에 맞춰서 와도 좋을 것 같음 수국이 많진 않지만 군데군데 이렇게 있음 포토존이 많은곳을 가고싶다..!하면 여기서 음료수한잔하면서 사진찍을수 있으니까 좋은것같음

여기는 제주도에서 엄청 유명한 관광코스 중 한곳 오설록티뮤지엄! 주변이 다 초록초록하고 녹차밭도 있어서 생각보다 포토존은 많은데 그렇다고 너무 포토존 기대하고 오는 건 그렇구 기념품사러오는 김에 포토존이 있어서 더 좋다!까지만 생각하면 될 것 같음 오설록 안에 들어가면 녹차도 종류별로 많고 녹차관련한 상품들이 엄청 많앙 패키지도 귀엽고 화려해서 정말 사고싶은게 엄청 많았는데... 하지만 돈이 없어서 참아야만하는...ㅠㅠ 오설록 오면 대부분 사먹는다는 녹차아이스크림 사실 난 녹차 쌉싸름한 맛을 안좋아해서 사진찍고 한입만 호로록 하고 버림ㅎㅎ 녹차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할 것 같음 아 오설록은 녹차스프레드랑 녹차치즈케이크가 진짜 유명 이니스프리도있는데 여기안에도 아기자기하고 제주에서만 살수있는 것들이 보여..

사실 춘심이네라는 갈치집을 너무 가고싶었는데 회사워크샵으로 간지라 대표님의 적극추천으로 가게된 제주마당이라는 갈치집 통갈치조림이라 엄청엄청 길었음 저렇게 긴 갈치조림은 처음 먹어봤음 여러방송에서도 여기를 소개하긴 했었다고 함 나중에는 산낙지를 올려주는데 꼬물꼬물 너무 불쌍ㅠㅠ 일단 갈치는 엄청 통통하고 컸당 그래서 씹는맛은 좋았는데 양념이 잘 배이지 않은 느낌이랄까.. 우리집에서 먹는 갈치조림이 더 맛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