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위한 블리후기/여행후기 56

[제주] 윈드1947

국내최장길이라고 한다 한라산 높이랑 같은 1947m 가는 길이랑 기다리는 곳에 지겹지 않게 포토존들이 있다 길이 진짜 도로처럼 되어있어서 그런지 도로주행하는느낌 나는 무서워서 천천히 달렸는데 빨리 달리는 사람은 완전 슝슝 근데 핸들이 무겁다고 해야하나 빡세다고해야하나 다음날에 팔 엄청 아팠음 그래도 나름 재밌었음 액티비티 좋아하면 추천 여기보다 981파크가 더 재밌다는 후기도 있던데 궁금

[제주] 가파도

3월 중순즈음에 청보리와 유채꽃을 보러 방문했다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5분정도면 도착 날씨가 비가 오락가락 오던때라 흐려서 아쉽지만 그래도 충분히 유채꽃과 청보리가 예뻤다 벽화마을도 있어서 쉬엄쉬엄 걸어가면서 감상하기 좋았다 차도 별로 없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섬이었다 제주에서 제일 키가 작은 섬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힘들지 않게 돌아볼 수 있었다 2~3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을듯 꽃이랑 보리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골목마다 예쁜 곳도 많아서 좋았음 근데 여기가 예전엔 길고양이들의 낙원이라고 불렸다는데 이제는 번식을 너무 많이 해서 유전병으로 아픈 애들이 많다고 한다ㅠㅠ 섬이라서 치료도 어려울텐데ㅠㅠ맘아파..

[제주] 삼성혈

운영시간 : 09:00~18:00 주차 : o 고을나, 부을나, 양을나 이 세명의 신이 내어난 곳이 이 삼성혈이고 이 신들이 제주도를 만들었다고 한다 길에는 수백년 된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여기는 벚꽃이 피면 포토존으로 아주 예뻐서 관광객들이 붐빈다고 들었는데 나는 3월에 방문했어서 아쉽게도 앙상한 가지만 볼 수 있었다ㅠㅠ 지금은 삼성혈에 수국을 심어놔서 또 다른 포토존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딱히 볼 건 없었다,,(수국도 화분 몇 개가 다라고 봤음) 입장료도 있는데 굳이 보러 갈 필요는 없고 주변에 다른 일정있을때 잠깐 둘러보는 용으로만 가는게 좋을듯

[포항] 환호공원

환호공원에 스페이스워크가 생겨서 한번가봤당 공원에 가면 보이는 바다뷰 스페이스워크올라가려고 줄서있는사람들.. 진짜 끝이안보일정도로 길었음 스페이스워크는 생각보다 높았고 저게 엄청 흔들다리처럼 바람불어도 흔들리고 사람걸어가도 미친듯이 흔들려서 진짜무섭다고한다 대신 날 좋은날 가면 경치가 진짜 좋다고 하눈데,, 나는 절대 못올라가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