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블리의 블링블링한 공간

이시아에 영화보러 갔다가 대충 빨리 먹으려고 초밥집에 들어갔다 맛은 그냥 평범하다 굳이 찾아갈 맛은 아니고 한끼 때우는 용...?

종로 온달포장 영업시간 : 17:00 - 04:00 주차 : x 삼덕성당 맞은편 골목에 있던 온달포장을 주로 갔었는데 거기는 늘 사람이 많고 붐벼서 종로쪽으로 가봤는데 사람이 그쪽보다 적어서 좀 더 쾌적한 느낌이다 난 닭발을 못먹기때문에 여기서 주로 닭다리살을 먹는데 색은 엄청 매울 것 같은데 별로 맵지 않고 신라면 정도..? 자극적인 맛에 불향이 더해져서 맛있다 내가 술을 잘 안먹는편인데 이거는 술이 술술 넘어가게 하는 맛이다 날치알주먹밥 주먹밥이랑 같이 먹으면 배도 차고 맛도 있고~ 여기 라면은 칼칼해서 맵찔이한테는 좀 맵다고 느껴질수도있다 계란탕은 처음 시켜봤는데 진짜 해장템이다 시원하고 든든하고 b 꼼장어도 처음 시켜봤는데 역시 불향이 좋다 경대북문 온달포장 경대북문점은 시내보다 덜 복잡한 느낌 ..

티라미수로 유명한 크레도다 티라미수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감탄했다 맛도 맛있는 티라미수! 라떼도 맛있다는데 다음엔 라떼 먹어볼까함

원래 본점에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새로운 지점에 회식갈 일이 있어서 방문해봤다 본점은 오래된 곳처럼 보이는데 새 지점은 정말 깔끔했다 맛은 명동돼지한마리 본점이랑 같다 약간 달달하긴 한데 대구에서 손꼽는 갈비맛이다 내 기준 서민갈비보다 맛있다

영양돌솥밥, 더덕돼지불고기, 버섯전을 시켰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나와서 어른들 모시고 오기도 좋을 것 같다 버섯을 원래 엄청 좋아했어서 그런지 버섯전이 진짜 맛있었다 더덕돼지불고기는 양이 조금 적은 느낌 그래도 더덕을 좋아해서 그런지 잘먹었당

여기도 시간이 지나니까 웨이팅이 있었다 해운대 바로 앞에 있어서 관광객들이 더 많이 가는 이유도 있는 것 같다 물밀면, 비빔밀면, 만두를 시켰다 육수의 맛이 여러 밀면 먹어봤는데도 못먹어본 좀 독특한 맛이었다 시원하고 달달한 맛..! 위에 올라간 육전은 특별히 맛잇진 않았는데 식감에 보탬이 되어 밀면에 어울리게 잘 먹을수 있었다

여긴 진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웨이팅을 한시간 넘게하고서야 겨우 먹을수있었다 전복밥, 새우장덮밥, 전복구이를 시켰다 새우장덮밥은 별로 비리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근데 전복밥이 더 맛있었다 특색있게 먹고 싶으면 전복밥을 시키는 것을 추천 새우장덮밥은 어디서도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여기 전복버터구이는 조금 실망적이였다 버터맛이 거의 안난다 버터의 향이 나야 맛있는데..

연어회가 유명하다해서 찾아가봤다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연어사시미는 아주 두툼하게 썰려있고 비주얼이 좋았다 근데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엄청 짰다..ㅠ 그래서 겨우먹었다 해물크림나베도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묽다 걸쭉한거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그랬다

소고기버섯샤브샤브를 시켜봤다 근데 이 지점은 손님이 많이 없어서 회전율이 안 높아서 그런지 셀프바의 야채들이 엄청 시들시들했다.. 여기서 실망ㅠ 맛은 무난했던 것 같은데..ㅠ 나중에 다른 지점을 가봐야겠다

여기는 대창보다 곱창이 맛있다 곱창의 간이 좀 세서 곱창특유의 향이 안느껴지는게 좋았다 단점은 부추가 그냥 생부추라서 별 맛이 안난다 어떤 곳은 양념된 부추올려줘서 구우면 감칠맛 배가 되는데 생부추인게 아쉽 이 날은 전골맛도 그저 그랬다 꽃돼지식당의 전골이 더 나은느낌 여긴 곱창맛집이다 곱창은 먹어본 곳 중에 젤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