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3

[영국] 샤이닝

더보기 겨울 동안 호텔을 관리하며 느긋하게 소설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잭’은 가족들을 데리고 눈 내리는 고요한 오버룩 호텔로 향한다. 보이지 않는 영혼을 볼 수 있는 ‘샤이닝’ 능력을 가진 아들 ‘대니’는 이 호텔에 드리워진 음산한 기운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폭설로 호텔이 고립되자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점점 미쳐가는 ‘잭’, 그리고 그를 지켜보는 아내 ‘웬디’와 아들 ‘대니’. 가까워져 오는 극한의 공포.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남긴 스릴러 영화의 바이블.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심리적으로 엄청 쫄리고 무섭게 연출을 잘 했음 일단 배우 표정연기도 압도적이고 배경음악, 카메라무빙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영화 오래된 영화라 그런지 영상 특유의 그 분위기가 더 무서운느낌이 나게하는듯

[미국] 허쉬

더보기 청각 장애가 있는 작가가 홀로 조용히 지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지만 복면을 쓴 살인자가 등장하면서 그녀는 목숨을 지키기 위해 고독한 싸움을 시작한다. 특이한 소재의 스릴러 영화다 스릴이 넘쳐서 손발에 땀이 줄줄난다 조금 잔인한 편이라서 그런거 못 보는 사람들은 눈 가리고 볼 듯...은 내 얘기 근데 범인이 마스크 벗고 나니까 마스크쓸때보다 약간 덜 무서워진 느낌 그 샤이닝 배우같은 얼굴이였으면 더 무서웠을것같은데ㅎ 여주가 좀 답답하긴한데 그래도 스릴있어서 나름 재미있었다

[미국] 오펀 : 천사의 비밀

더보기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거기서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펄먼)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과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에스터는 외모와 달리 천사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날, 에스터를 괴롭혔던 같은 반 친구가 놀이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에스터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입양을 주선한 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