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블리의 블링블링한 공간

내가 방문한 경대북문의 설렘카페는 다른 지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전문점이다 나는 아이스바닐라라떼를 포장해왔다 테이크아웃을 할때 캔에다 해줄지 컵에다 해줄지 물어보는데 캔에다 하면 맥주캔처럼 넣어줘서 나름 귀엽다 나는 그냥 색깔도 보고싶어서 컵에다가 해달라고 했다 맛은 달달하면서 그렇다고 커피맛이 연하지도 않고 뭔가 묘하게 죠리퐁같은 맛이 났다 무난하게 먹기 좋았다! 가격도 괜찮은 편

밥버거는 이렇게 진짜 햄버거처럼 포장이 되어서 나온다 햄치즈 제일 기본메뉴중 하나인 햄치즈인데 나는 햄치즈를 제일 좋아한다 햄+치즈+참치+김치의 조합인데 김치양이 많아보여서 김치맛말 날 것같이 생겼는데 먹어보면 모든 재료가 잘 어우려져서 튀는 맛이 없다 무난하게 맛있는 맛으로 호불호가 없을 밥버거당 치즈닭갈비버거 생각보다 닭갈비도 많이 들어있고 매콤한 편이다 완전 맵찔이는 못먹을 것 같음 근데 내 취향엔 치즈닭갈비보단 햄치즈! 봉구킹 맛있는 메뉴 다 때려박았으니 맛없기는 힘들고 양도 넉넉한 편이라 맘에 듬

시내를 많이 와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가는 길을 찾기 좀 어려울 수도 있는 위치에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일본라멘집 답게 일본식으로 꾸며져있다 한명씩 앉아먹을 수 있는 테이블에는 저렇게 위쪽에 가방을 놔둘 수 있게 되어있는데 나름 신경을 쓴 것같다 메뉴는 너무 많지 않게 딱 이렇게만 있다 돈코츠라멘은 기본과 진한 맛이 있는데 진한 맛 시키려니까 직원분께서 진한 맛은 너무 느끼할 수도 있다고 해서 그냥 기본으로 시켜봤다 매운 돈코츠라멘도 궁금해서 시켜봤다 일단 돈코츠라멘은 국물이 부담스럽지 않은 사골의 맛이었다 나는 진한맛으로 먹었어도 됐을것 같았다 그리고 차슈가 부드럽고 잡내가 안났는데 나한테는 너무 짰다ㅠㅠㅠ 국물도 짭짤해서 간이 안된 국물을 더 받아서 섞어먹었다 맛은 괜찮은데 왜 이렇게 짠가.. 이날만 ..

딸기치즈즈쥬얼리쿠키밀크티를 먹어봤다 너무달다고 해서 당도를 30으로 했더니 막 심하게 달진 않고 딸기쥬스정도의 단맛이다 맛은 츄파츕스딸기우유맛이랑 비슷한 것 같다 그리고 쿠키와 펄들이 씹혀서 식감은 재밌다 근데 역시 공차는 레몬요구르트 미만잡이다..ㅠ왜단종됐을까

동인동 찜갈비같이 마늘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맛이 보기랑 다르게 제육볶음맛이다 근데 고기가 누린내 심하게 나는것도 있고 안나는것도있어서 복불복이다ㅠㅠ 양념도 매운맛이 더 나을것같다 보통맛시켰는데 너무 매운맛이 없었다 고기 누린내만 잘잡았어도 그나마 나았을텐데... 옆테이블사람들은 맛있다하면서 잘먹던데 우리가족입에만 안맞았나..

황제비라고 꼬막비빔밥에 육회비빔밥이 같이 있는 메뉴를 시켜봤다 꼬막무침은 비릴까봐 엄청 걱정하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비리지않았다 육회비빔밥은 생각보다는 양이 있었고 맛도 그냥 무난했다 엄청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술안주로 가볍게 먹긴 좋은듯 아 여기서 한라토닉시켰는데 난 섞어서줄줄알았는데 사이다랑 소주랑 토닉워터 다 병째로 주고 알아서 섞어먹어야한다는것..

동자승 그려진 귀여운 손수건! 계란찜이랑 샐러드는 기본반찬으로 나온다 계란찜은 밀도가 있어서 생각보다 덜 부드럽긴한데 약간 짭짤하고 입가심하긴 좋았다 먼저 스페셜치즈오코노미야끼를 시켜봤다 맛은 그냥 누구나 아는 그 오코노미야끼 약간 중간에 비린게 있긴 했는데 그거빼고는 무난한 맛이었다 원래 오코노미야끼를 좋아하기때문에 맛있게 먹었다 레몬 하이볼도 시켜봤다 생각보다는 양주 맛이 더 많이나서 술찌인 나에겐 조금 독한 맛이었다 씁쓸한 끝맛 야끼소바도 시켜봤는데 면에 간이 별로 안배여서ㅠㅠ 소스를 따로 더달라해서 비벼먹었담 안에 야채나 해물같은게 많아서 나쁘진않았는데 야끼소바보단 오코노미야끼가 맛잇었다 스페셜치즈오코노미야끼랑 똑같이 생겼지만 이건모단야끼다 오코노미야끼밑에 면이 들어가는건데 소스가 같다보니 맛은 ..

특새우죽하고 신짬뽕죽을 시켜봤다 먼저 특새우죽은 담백한 맛에 특새우죽이라 그런지 새우가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 한숟가락에 한개씩 먹을 수 있을정도여서 좋았다 신짬뽕죽은 죽치고 자극적인 맛이다 많이 맵진않고 신라면정도의 매운맛인데 안에 해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씹을때마다 뭔가 씹혀서 식감은 좋다 좀 칼칼하다보니 해장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 본죽은 근데 아쉬운게 반찬양이 진짜 너무 적다ㅠㅠ 죽값이 싼것도아닌데 반찬 좀 늘려주쇼

오리지널+레드콤보+감자튀김인데 나는 전부 다 순살로 변경했다 오리지널은 간장베이스고 레드콤보는 그냥 약간 매콤..? 많이맵진않고 닭강정살짝매콤한느낌 근데 전체적으로 난 너무너무짰다 진짜너무짜서 한입에 콜라두모금필수였다.. 산격동 지점에서 시켰는데 이지점만 이런건지.. 검색해보니 원래 순살이 맛없다는데 내가 순살을 시켜서 그런건지..ㅠㅠ 실망스럽...

나는 당일예약했는데 창가는 예약이 다 찼다고 했었는데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밖에 야경보면서 먹을수있어서 좋았다 창가자리앉으려면 예약필수! 다른 뷔페들에 비해 플레이팅에도 엄청 신경쓴게 느껴진다 내가 늦게 방문했기때문에 비어있는 음식들도 있었는데 주방장님?께서 필요한건 언제든 말씀하시라며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먹고싶은건 요청해서 바로바로 받아먹었다 가지수는 애슐리보다 조금 더 많거나 비슷한 정도였지만 가지수가 적은만큼 맛에 퀄리티에 더 신경쓴 느낌이다 석화는 많이 비리지않아서 잘 먹었고 멍게도 좀 말랏는게 아쉽긴 하지만 바다향 향긋하게 잘 먹었다 연어회는 인터불고가 훨씬 나았지만 그냥 무난하게 먹을만했다 연어초밥은 연어회로 따로 나오는거보다 퀄리티가 훨씬 좋은 연어를 쓴 것같다 연어초밥전문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