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블리의 블링블링한 공간

국내최장길이라고 한다 한라산 높이랑 같은 1947m 가는 길이랑 기다리는 곳에 지겹지 않게 포토존들이 있다 길이 진짜 도로처럼 되어있어서 그런지 도로주행하는느낌 나는 무서워서 천천히 달렸는데 빨리 달리는 사람은 완전 슝슝 근데 핸들이 무겁다고 해야하나 빡세다고해야하나 다음날에 팔 엄청 아팠음 그래도 나름 재밌었음 액티비티 좋아하면 추천 여기보다 981파크가 더 재밌다는 후기도 있던데 궁금

영업시간 : 10:30~17:00 2층은 통창으로 바다도 보임 2층에는 루프탑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고 루프탑도 오션뷰~ 아이스아메리카노 산미가 아주 약간 있어서 산뜻하니 무난무난한편 청보리아이스크림 일반소프트아이스크림+고소한 곡물맛 딱딱하게 보리 알갱이도 씹혀서 씹는맛이 있었다 보리맛이 엄청 많이 나진 않아서 호불호는 안 갈리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3월 중순즈음에 청보리와 유채꽃을 보러 방문했다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5분정도면 도착 날씨가 비가 오락가락 오던때라 흐려서 아쉽지만 그래도 충분히 유채꽃과 청보리가 예뻤다 벽화마을도 있어서 쉬엄쉬엄 걸어가면서 감상하기 좋았다 차도 별로 없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섬이었다 제주에서 제일 키가 작은 섬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힘들지 않게 돌아볼 수 있었다 2~3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을듯 꽃이랑 보리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골목마다 예쁜 곳도 많아서 좋았음 근데 여기가 예전엔 길고양이들의 낙원이라고 불렸다는데 이제는 번식을 너무 많이 해서 유전병으로 아픈 애들이 많다고 한다ㅠㅠ 섬이라서 치료도 어려울텐데ㅠㅠ맘아파..

침대도 넓고 침구도 푹신 룸 컨디션도 좋고 깔끔 따뜻한 분위기 조식 먹을 수 있는 테라스도 호텔 뒷편에 있었음 가성비가 좋은 호텔 관광단지랑은 거리가 먼 게 조금 흠 그래서 밤되면 사람들이 주변에 안다녀서 조용하게 지낼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음

영업시간 : 11:00~19:00 휴무 : 화,수 주차 : o 외관부터 인스타감성의 까페 인생샷건질느낌 테이블마다 창문이 있는데 액자같은 느낌 에그타르트 버터가 굉장히 많이 느껴지는 에그타르트 겉바속촉 사람들이 왜 여기가 젤 맛있다고 하는지 납득이 가는 맛이였음 내가 먹은 에그타르트 중 최고 아메리카노 산미가 살짝 있는 편 커피 향이 좀 약한 것 같기도 가벼운 맛의 무난무난한 느낌 황금향청티 특별한 맛은 없었고 상큼달달

내가 간날은 흐리고 바람이 심했는데 그래도 예뻤다 날좋을때가면 더 예쁘겠지 파도보면서 물멍때리기 딱 좋은 곳 일몰때가도 예쁘다고함 정말 돌이랑 바다밖에 없어서 일부러 코스에 넣을필요는 없고 시간이 남을때 멋진 풍경보고싶을때 가면 좋은곳

운영시간 : 09:00~18:00 주차 : o 고을나, 부을나, 양을나 이 세명의 신이 내어난 곳이 이 삼성혈이고 이 신들이 제주도를 만들었다고 한다 길에는 수백년 된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여기는 벚꽃이 피면 포토존으로 아주 예뻐서 관광객들이 붐빈다고 들었는데 나는 3월에 방문했어서 아쉽게도 앙상한 가지만 볼 수 있었다ㅠㅠ 지금은 삼성혈에 수국을 심어놔서 또 다른 포토존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딱히 볼 건 없었다,,(수국도 화분 몇 개가 다라고 봤음) 입장료도 있는데 굳이 보러 갈 필요는 없고 주변에 다른 일정있을때 잠깐 둘러보는 용으로만 가는게 좋을듯

빛의 벙커는 그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할것같음 나도 그림을 좋아하고 특히 고흐도 진짜 좋아하는데 저렇게 넓고 큰 곳에서 고흐그림이 계속 변해가는 걸 보는게 그림속에 들어가있는 느낌도 들고 마음도 웅장해진다고 해야하나 엄청 감동적이였음 연출도 좋아서 그림 좋아하시면 꼭 가보는 걸 추천

한마디로 하면 그냥 깔끔 밑반찬들 맛도 다 깔끔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당 우럭조림은 다른 분들은 다 맛있게 먹었는데 나는 익힌 생선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야채만 건져먹었음 약간 떡볶이 국물 느낌?? 의외로 여기 새우튀김이 진짜 맛있음 여기 가면 새우튀김 먹는거 강추

삼다도횟집 본점을 가고싶었는데 그 날 문이 닫겨있어서 옆의 삼다도횟집에 갔음 아숩.. 기본안주로 멍게회, 소라숙회, 관자회, 갈치회, 문어숙회, 전복회 등등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밑반찬 종류는 적은 편은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음 먹었던 회는 벵어돔이였나..? 회가 두껍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있었음 하지만 역시 내 취향은 밀치! 그래도 맛있었음 고등어회도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곰막식당 고등어회가 훨씬 맛있었음 근데 역시 갈치회나 고등어회가 비주얼이,, 징그러움ㅠ 볶음밥이 맛있다해서 시켜봤는데 이건 내 입맛이 아니였당 정말 특이한 맛이 나긴했는데.. 설명하기 오묘한 맛이 나서 조금 그랬음ㅠㅠ 그래도 제주도 가족끼리 가거나 할때 가면 좋은 횟집인 것 같음 밑반찬 종류도 어느정도 있어서 여러명이 먹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