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19

[부산] 송도 암남동 동해횟집

영업시간 : 12:00~23:00 휴무 : 마지막 목요일 주차 : x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물회가 최고,, 물회를 시키면 몇가지 반찬과 매운탕이 나온다 2층에 올라가서 창가 자리에 앉으면 송도바다가 보여서 바다뷰인 것도 눈이 탁 트여서 시원한 느낌 회 양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고 가격대에 맞는 느낌의 정도로 무난했고 맛도 너무 맵지 않은 새콤매콤한 물회맛 맛이 와 엄청 맛집이다!! 까진 아니지만 송도해수욕장 근처에서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으로 먹을 수 있으면 나는 괜찮다고 봄 단점은 가게에 파리가 너무너무 많아서 거슬림ㅠㅠ

[부산] 부평동 부일양곱창

양곱창을 시키면 기본찬이 이렇게 세팅된다 소금구이를 시켰는데 직원분께서 오셔서 직접 다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좋다 맛도 잡내가 거의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양대창맛이다 양념구이는 이렇게 돌판에 양념된 상태로 나오는데 저 국물이 칼칼한 국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기름이다,,! 그래서 소금구이 먹고 양념구이 먹으면 사실 느끼해서 많이 먹을 수 없다..ㅠ 그래도 양념도 진하면서 걸죽한 매력이 있어서 만약에 먹으러 올거면 양념구이나 소금구이 중 하나만 선택해서 먹는게 좋을듯 두 개 다 먹으면 금방 느끼해.. 아마 이 곱창골목에 집집마다 맛이 비슷할 것 같은데 가려고 했던 곳 자리가 다 차있다면 여기 오는 것도 좋을듯!

[부산] 서면 기장손칼국수

영업시간 : 09 : 00 - 21 : 00 주차 : x 예전부터 유명한 곳이었고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궁금해서 가봄 칼국수를 시키면 이렇게 바로 나오고 양념장이 뿌려진 상태로 나오는데 맛은 그냥 일반 칼국수 맛이었고 진짜 너무너무짰다ㅠ 한입에 물한모금마셔도 짠맛이 안가셔질 정도..ㅠ 바로 옆테이블에서는 맛있다맛있다하면서 먹던데 왜 내입에는 먹기 힘들었지ㅠㅠ 맛도 그냥 특별할 것 없는 그런맛...

[부산] 서면 낭만장작

영업시간 : 17:00~01:00 휴무 : 첫째 셋째 화요일 주차 : x 누룽지콘치즈통닭 누룽지통닭위에 콘치즈가 듬뿍 올라가있다 치킨 맛은 처음에 나왔을땐 약간 촉촉하고 부드러웠는데 천천히 먹으니까 표면이 말라서 좀 퍽퍽해짐 빨리 먹는 게 더 맛있는 방법일듯 맛은 약간 길거리 전기구이통닭맛이고 좀 심심한 느낌..? 개인적으로 간이 좀 심심한테 콘치즈가 듬뿍있으니까 많이 느끼했음ㅠ 쫄뱅이 누룽지통닭이 느끼해서 같이 먹을라고 시켰는데 새콤한 맛이 내 기준 부족해서 느끼한 맛이 가시지 않았음ㅠㅠ 역시 간이 약함.. 아마 입맛에 맞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나한테는 다 뭔가 밍밍해서 입맛에 안맞았음ㅠㅠ 다음에 여기간다면 매콤한 버전을 먹어보고픔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하루온

영업시간 : 12:30 ~ 21:00 휴무 : 월요일 주차 : x 외관이나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고 안에가 넓은 편은 아니라 테이블 수가 적은 편이다 곳곳에 있는 식물들도 인테리어랑 잘 어울리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파블로바 나는 파블로바라는 걸 처음 먹어봤는데 머랭을 구워서 만드는 호주식 디저트라고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매력이라고 한다 먹어보니 바삭하면서 쫀득?끈적?했고 과일들이 많아서 상큼하면서 가볍게 먹을 수 있었다 엄청 달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게 좋았다 느끼한 음식을 먹고 입 개운하게 하기에 좋은 듯 아인슈페너 크림 양이 적지 않아서 좋았는데 커피 자체는 좀 쓴편 그래도 크림자체가 밀도가 높다고해야하나 쫀쫀해서 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라떼처럼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

[부산] 해운대 나가하마만게츠

영업시간 :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6:30) 휴무 : 월요일 주차 : x 오픈 시간 전에 갔는데도 30분 정도 줄 섰다ㅠ 여기 라멘이 짜다고 해서 좀 싱겁게해달라고 해서 받았는데도 여전히 좀 짜긴짰다ㅠㅠ 맛은 있는데 짜... 육수는 정말 진한 맛이었고 기름지면서도 감칠맛이 있었다 차슈는 부드러우면서 훈제 향이 많이 났다 여기 마늘을 넣고 안넣고 맛 차이가 많이 나니까 반정도는 안 넣고 먹고 반정도는 넣어서 먹는 걸 추천! 다 먹고 나면 여기서 직접만든 크림치즈같은 걸 줬는데 달달하면서 쫀득하고 맛있었다 분유맛 나는것같기도 하고..

[부산] 청사포 모리구이

영업시간 : 월 - 토 11:30 - 24:00 일요일 16:00 - 22:00 주차 : x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2층 꼬치집이였다 꼬치구인데 가격이 좀 있어서 마음 먹고 와야할 것 같다 샹그리아를 한번 시켜봣는데 샹그리아는 음.. 생각보다 향긋하거나 달지않고 시큼한 와인 맛 꼬치가 약간 초벌해서 나오는데 직접 구우려다보니 굽는게 어려워서 많이 태우긴 했는데 고기는 진짜진짜 맛있었다 육즙이 쫙 흐르고 씹는 맛도 좋고! 최근 먹은 고기중에 제일 맛있다고 느꼈다 근데 잘 굽는 사람이 가면 맛이 더 극대화될듯..ㅎㅎ 해산물은 별로이니 안시켜도 될듯

[부산] 해운대 해성막창집

영업시간 : 4:30 - 2:00 휴무 : 일요일 주차 : x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이미 자리가 거의 다 차있었다 아마 여섯시쯤가면 높을 확률로 웨이팅할 것 같다 먼저 대창구이 3인분을 시켰더니 이렇게 세팅해주셨다 이 곳은 구워주지 않는 곳이고 직접 구워야하기때문에 대창을 구워본적이 없는 사람은 좀 어려울 수 있다 대창은 잡내안나고 짭짤하고 기름맛 간이 좀 쎈편이라서 싱겁게 먹는 사람은 힘들 수 있음 맛은 뭐 특별하거나 그런거 없이 다른 대창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그런 구이맛 구이를 다먹고 전골도 시켜봤는데 칼칼하고 깊은맛의 딱 술안주맛! 광안리막창집보다 대창크기가 작아서 먹기에 덜 부담스러워서 좋았다 여기는 구이랑 전골 동시에 먹을 수는 없어서 그게 아쉽다 구이먹다가 전골국물 한번씩 떠먹어서 느끼함을 달..

[부산] 남포동 비빔당면

남포동에는 할머니들이 쫙 앉아서 비빔당면을 만들어 파시는 골목이 있다 어딜가나 맛이 똑같을 것 같은데 나는 약국 옆 골목에서 제일 앞에 있는 곳에서 먹었다 비빔당면은 처음 먹어보는데 뭐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고 진짜 따뜻한 당면에 짭짤한 양념 올라가져있는 맛 단무지가 없었으면 별로였을 것 같은데 단무지라도 있어서 식감도 향도 살려준다 이맛도 저맛도 아닌 맛이긴 한데 한번쯤 입 심심하면 먹을만함

[부산] 영도 신기숲

외관부터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인다 안에 들어가면 액자같은 창문이 엄청 많이 있다 밖이 숲이라서그런지 진짜 그림 속 풍경같다 제주도에서만 카페에서 숲속뷰를 제대로 봤었는데 부산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하고 특별하진 않다 근데 음료수는 사실 맛이 없었다 아마 나는 바닐라라떼를 먹었던것같은데 커피자체가 별로 맛있는 커피가 아니였다 음료보다는 뷰가 다한 카페 한폭의 풍경화속에서 커피마시는 기분이다 여기 안에는 애교냥이도 있다 너무 기여워.. 항상 다른 손님 무릎위에서 자고있어서 깰때까지 기다렸다가 자리 옮겼길래 한번 만질수 있었다♡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