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더보기 1회 2001년 고등학생 대영은 국가대표 농구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유망주, 농구밖에 모르는 그가 어린 다정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고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쌍둥이의 부모가 됐다. 18년 후 꿈을 포기하고 열심히 살아온 대영에게 다정은 이혼을 요구한다. 대영은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체육관에서 공을 던지는데 갑자기 정전이 됐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대영을 학생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는데... 2회 37세 아저씨 홍대영에서 18세 고등학생이 된 고우영은 자식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며 몰랐던 아이들의 모습에 당황한다. 그러던 중 학교에 찾아온 다정과 정면으로 마주치게 되는데... 우영은 어떻게 이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