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블리의 블링블링한 공간

삼다도횟집 본점을 가고싶었는데 그 날 문이 닫겨있어서 옆의 삼다도횟집에 갔음 아숩.. 기본안주로 멍게회, 소라숙회, 관자회, 갈치회, 문어숙회, 전복회 등등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밑반찬 종류는 적은 편은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음 먹었던 회는 벵어돔이였나..? 회가 두껍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있었음 하지만 역시 내 취향은 밀치! 그래도 맛있었음 고등어회도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곰막식당 고등어회가 훨씬 맛있었음 근데 역시 갈치회나 고등어회가 비주얼이,, 징그러움ㅠ 볶음밥이 맛있다해서 시켜봤는데 이건 내 입맛이 아니였당 정말 특이한 맛이 나긴했는데.. 설명하기 오묘한 맛이 나서 조금 그랬음ㅠㅠ 그래도 제주도 가족끼리 가거나 할때 가면 좋은 횟집인 것 같음 밑반찬 종류도 어느정도 있어서 여러명이 먹기 좋음

외관이 쨍한 파란색이라 깔끔하고 시원해보임 게다가 바다 바로 앞이라 더 시원하게 느껴짐 내부에서 창문으로 보면 이렇게 액자처럼 바다모습이 보입니다~ 손님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서 풍경 보면서 커피마시기 좋았음 위에서 내려본 모습인데 야외테이블에도 앉을수있음 시그니처인 블루라떼와 한라봉에이드를 시켰는데 블루라떼는 이뻤음 맛은 특별하다기 보다 그냥 조금 단 라떼! 한라봉에이드도 좀 단편 바다보면서 바닷바람 맞으면서 마시니까 더 좋았음

여기는 신기하게 숯불구이랑 연탄구이집이 있었음 구관이 연탄구이집인가 연탄구이가 더 맛있을 것 같았지만 임산부가 계셔서 숯불구이로 갔당~아쉬움.. 제주도 하면 흑돼지죠! 고기가 맛은 나쁘지 않았음 그냥 무난하긴 했는데 제주도 다른곳에서 먹었던 흑돼지들이 훨씬 맛있었음 제주도까지 가서 굳이 먹을 맛은 아님 동네고깃집에서도 흔히 먹을수있는정도? 그치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 여기 혼밥도 된다고 하니 혼자여행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