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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코지만괜찮아

더보기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더보기 1회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형과 함께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아름답지만 살벌한 기운을 내뿜는 인기 동화작가 고문영.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던 두 사람은 문영의 동화 낭독회에서 일어난 핏빛 사건을 계기로 운명적으로 얽히게 되는데! 2회 문영을 보며 어릴 적 만났던 차가운 눈빛의 여자아이를 떠올리는 강태. 문영은 강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지만, 강태는 그런 문영을 본능적으로 피하려고 한다. 한편, 강태는 형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고향인 성진시로 내려가기로..

뚜레쥬르

햄치즈&에그샐러드샌드위치와 바질치킨통밀샌드위치를 먹어봤다 먼저 바질치킨통밀샌드위치는 의외로 맛이 괜찮았다 맛이 삼삼하고 건강한 맛 항상 비슷한 맛의 샐러드를 먹어서 지겹다면 이걸 먹어도 괜찮을듯 바질향도 은은히 나고 괜춘! 그래도 내 입에는 햄치즈샌드위치가 더 맞았다 부드러운 빵이랑 햄이랑 치즈 계란이 합해지면 당연히 맛있쥬 에그쉬림프 샌드위치 중간중간에 새우가 씹혀서 식감이 좋고 야채도 신선한 느낌에 빵도 촉촉 소스도 약간 매콤한 소스여서 부담스럽지 않고 덜 느끼하게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음 내용물도 튼실하게 들어있어서 간단하게 한끼 먹기에도 좋은듯 근데 새우가 좀 더 있어야 더 맛있을듯! 말만 에그쉬림프지 새우는 많이 느껴지지않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에그마요를 워낙 좋아하기때문에 맛잇었다 햄&포테이토샐러..

[대구] 봉산동 녹향

테린느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한 종류는 매진되서 남은 종류인 말차테린느와 오레오테린느를 시켰던 것 같다 난 치즈테린느 먹어보고싶었는데ㅠㅠ 테린느란걸 처음먹어봤는데 식감이 신기했다 꾸덕꾸덕하면서 사르르 녹는 그런 느낌 맛도 엄청 진했다 오레오테린느는 나한텐 역시 쫌 달았다 아메리카노랑 먹어야 딱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