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위한 블리후기/드라마후기

[한국] 괜찮아사랑이야

윤블리곤듀 2021. 2. 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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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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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추리소설작가 장재열. 정신과 의사 지해수. 서로 다른 두 남녀가 만났다. 팬으로서 재열의 작품을 기다린 해수는 우연한 기회(?)에 토크쇼에서 그를 만나는데. . .

 

2회 재열은 사인회 중 풀잎이 재열의 책에 대해 판매중지 가처분신청을 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한편, 머리를 감고 있던 해수는 초인종 소리에 급히 뛰어 내려와 문을 열고, 문 앞에는 뜻밖에도 재열이 서 있는데. 마주치고 싶지 않은 장재열이 우리랑 같이 산다고? 말도 안 돼...

 

3회 화가 난 해수는 재열을 쫓아내려 하지만 오히려 재열은 굿바이 선물이라며 아침을 대접한다. 쫓겨날 위기에 처한 동민과 수광은 해수를 희생양으로 삼아 재열과의 술자리를 만들고, 해수는 재열의 오피스텔에 들어가 술 한잔을 하게 되는데...

 

4회 재열과 하룻밤을 보낸 해수는 쑥스러워 도망쳐 나오고, 재열은 그런 해수가 귀엽게 느껴진다. 수광은 해수의 외박에 화가 나지만, 동민은 해수가 기특해 보인다. 한편, 해수는 재열의 라디오 진행을 직접 보게 되고, 재열의 그 모습이 달라 보이기 시작하는데...

 

5회 이제 해수는 재열이 기다려진다. 그런데 집에 온 재열은 오소녀를 데리고 와서 하루만 재우자고 하고 황당한 해수는 재열에게 쏘아붙인다. 한편, 해수는 자신의 핸드폰 사진 속의 남자 윤철의 콘서트에 재열과 함께 가게 되고, 재열은 그곳에서 해수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되는데...

 

6회 재열은 진지했던 자신의 모습을 해수에게 얘기하지만, 해수는 재열과의 키스가 해프닝이라며 회피한다. 하지만 재열은 해수에게 사귀자고 얘기하고, 자신만의 공간인 욕실을 보여 주는데...

 

7회 해수는 이제부터 자신이 여자친구라며 좋아하고, 재열은 해수를 위해 아침을 챙겨주는 섬세함을 보인다. 재열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해수는 불안증세를 이겨보려 노력하고, 재열은 해수를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8회 둘만의 여행을 떠난 재열과 해수는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다. 해수는 재열의 일방적인 결정이 맘에 들지 않고, 재열은 할 수 없이 꾹꾹 참으며 그녀와의 밤을 기다리는데...

 

9회 특별한 밤을 보낸 재열과 해수는 더 적극적으로 서로를 대한다. 수광은 소녀에게 진심을 표현하면서 마지막이라며 그녀를 보낸다. 한편, 글 쓰는 재열에게 해수는 자기감정을 표현하지만 재열은 그런 해수가 마음에 들지 않고, 해수는 더 만날 수 있겠냐며 화를 내는데...

 

10회 해수는 이사를 간다는 재열이가 황당하고 서운한데, 재열은 글을 쓴다는 이유로 오피스텔로 가버린다. 해수는 그런 재열이 미치도록 보고 싶고, 재열은 얼굴조차 보기 힘들다. 한편, 태용은 재열의 명함지갑을 찾으러 경찰서에 가서 재열의 CCTV를 보게 되고, 동민은 재범에게 아미탈 주사를 놓아주는데...

 

11회 화가 난 상태에서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 재열은 해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방송멘트처럼 얘기하고 해수 또한 재열의 말을 받아치며 팽팽한 분위기를 만든다. 한편, 태용은 재열에게 자신의 앞에서 강우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하고, 동민은 최호와 함께 재범의 사건 당시 변호사를 만나는데...

 

12회 해수는 재열의 프러포즈가 진심처럼 느껴지는 게 신경이 쓰이고, 동민에게 재열의 프러포즈에 대해 말한다. 동민은 해수에게 어떠한 말도 해주지 못하고, 결국 재열을 만나 강우 이야기를 꺼내보는데...

 

13회 해수는 재열이가 아프다는 말과 강우의 존재까지 동민과 영진에게 듣게 된다. 놀란 해수는 걱정된 마음에 재열을 불쑥 찾아가고 재열은 글을 써야 한다고 하지만 반갑게 맞아준다. 해수는 재열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강우 이야기를 해보지만, 재열은 강우가 죽을 거 같다고 말하는데...

 

14회 해수는 재열을 강제 입원시킬 것을 결심하고 재열과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재열은 해수와 침대에서 편히 자게 되고 해수는 그런 재열을 보니 더 마음이 아프다. 한편, 재열은 재범을 만나러 가는 길에 마지막이라는 강우의 전화를 받게 되고, 맞은편에서 강우와 마주치게 되는데...

 

15회 재열과 강우, 그리고 해수. 해수는 다가가지 못하는 재열을 자신의 현실로 어떻게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 재열은 강우가 자신의 착각과 모순이라는 걸 인정할 수 있을까?...

 

16회 재열은 해수에게 자신 때문에 중요한 계획을 포기하지 말라며 1년 동안 잠정적으로 이별할 것을 제안하고, 해수는 안식년 휴가를 위해 오키나와로 홀로 떠나는데...

가벼운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스토리가 탄탄하다

좋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하지만

감성소모가 심해서 두번은 안보고싶은 드라마

좋은 대사가 많았던 것 같다

정신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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