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르, 파리! 낭만의 도시에서 꿈의 직장을 갖게 된 에밀리. 프랑스어는 못하지만, 마케팅이라면 자신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인생. 사랑과 우정은 여기서도 복잡하다.
1회 좋아, 모험을 떠나는 거야. 상사 대신 1년 동안 파리의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게 된 에밀리.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에 도착한 소감은? 프랑스어를 배워야 했어!
2회 내가 신비감이 없고 뻔하다고? 아무래도 미국인의 매력을 보여줘야겠다. 그러나 결혼한 고객에게 호감을 사고 따가운 시선을 받는 에밀리. 잘해보려 할수록 꼬인다, 꼬여!
3회 파리가 날 싫어하는 걸까? 물이 안 나오는 샤워기, 까칠한 동료들, 이해할 수 없는 광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그런 게 인생 아니겠는가. 답을 찾아보자.
4회 실비에게 신뢰를 주고 싶다. 에밀리는 고객사에서 보낸 선물 때문에 골치가 아프지만, 어쩌면 둘 다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카고에서 온 거물을 잡을 수 있다면!
5회 인플루언서만을 위한 오찬에 초대된 에밀리. 드디어 파리가 그녀를 알아주는 걸까? 이제 아랫집 남자 가브리엘에게 흔들린 마음만 잘 추스르면 된다. 새 친구를 위해서.
6회 가방 액세서리 때문에 일도 망치고 창피까지 당했다. 최악의 하루, 속상한 마음을 달래러 간 에밀리는 우연히 매력적인 교수를 만난다.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지만.
7회 미국 여배우가 진행하는 파티에서 뒤치다꺼리를 맡은 에밀리. 나름대로 멋진 밤이 되고 있었으나 그녀가 마구 날뛰면서 엉망이 된다. 이거 참, 해고로 끝나면 다행이겠네?
8회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가브리엘과 카미유 사이에 껴서 샴페인 양조장으로 간 에밀리. 그녀가 주말 내내 불편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민디는 파리에서 두려움을 떨쳐낸다.
9회 대규모 자선 행사에 솔깃하는 게 아니었다. 피에르 카도의 드레스를 기부받아 경매에 내놓은 에밀리. 아방가르드 패션 때문에 곤경에 빠질 거라고 어찌 상상이나 했겠는가?
10회 패션 위크가 끔찍하게 느껴지다니. 게다가 파리의 첫 친구마저 떠나보내야 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길이 보이지 않을까? 여기는 뭐든지 가능한 파리니까!
난 유교걸이기때문에
너무 개방적인 느낌이 엥 스럽기도 했지만
여주도 무지무지 사랑스러워서
재밌었다
파리도 너무 현실적으로 잘 그려내서 좋았다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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