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 더보기 1회 영원할 줄만 알았던 아진의 완벽한 삶에 균열이 서서히 나기 시작한다. 딸 지후의 픽업을 위해 미술 과외 선생님 윤성희의 집에 들렀다가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 안재석. 성희도 재석에게 호감을 느끼고 두 사람의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진다. 복자도 서서히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헌신적인 간병으로 안태동의 마음을 사는데... 2회 복자의 이중적인 모습을 알게 된 큰며느리는 복자를 두려워하고, 아진은 시아버지의 밝아진 모습 때문에 복자를 내보내지 못하고 망설이는데... 3회 아진은 복자의 7년 전 사기횡령 전과 기록을 확인하고, 집에서 내보내기로 결심한다. 차가워진 아진의 모습에 복자는 내심 섭섭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