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자유로운 삶을 즐기던 여행가 에바에게 아들 케빈이 생기면서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진다. 일과 양육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에바의 삶은 케빈의 이유 모를 반항으로 점점 힘들어져만 간다. 에바는 가족 중 유독 자신에게만 마음을 열지 않는 케빈과 가까워지기 위해 애쓰지만 그럴수록 케빈은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에바에게 고통을 준다. 세월이 흘러 청소년이 된 케빈은 에바가 평생 혼자 짊어져야 할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데… 내용자체가 구질구질할 수도 있는데 건조하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진행해나간다 모성애에 대한 의문을 던지면서 메시지가 좋고 연출 방식도 좋다 약간 잔인한 장면들도 나오기때문에 못보는 사람은 패쓰해야할듯! 야한 장면도 나오기때문에 부모님하고 같이 보는 건 비추! 보다보면 갑갑해지고 감정소모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