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감자탕이 경산에도 생겻다고 해서 한 번 방문해봤다 감자탕 중자를 시켰는데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인스타올리기 딱 좋은 느낌 반찬은 간단하게 겉절이랑 깍두기만 나온다 저 찍어먹는 소스는 겨자간장소스일거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겨자맛이 별로 안나고 엄청 달짝지근하다 그래서 소스는 호불호걸릴듯? 저렇게 쌓여있으면 안되니까 어느정도는 다른데 덜어놓고 저정도를 끓여서 먹고나서 남은애들도 넣어서 먹는다 맛은 24시간 감자탕집이랑 비슷한 정도로 무난했고 매운맛이 거의없다 매운맛도 있던데 다음에 먹어보면 매운맛을 시켜보고싶다 여기가 좋았던 건 고기가 많은 것도 있지만 고기가 진짜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다 뼈에서 힘들게 뺄 필요없이 젓가락 데면 스르르 떨어지고 먹을때도 부드러워서 잘 넘어간다 고기가 부드럽다는게 최고 장점 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