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와 훠궈가 무한리필 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소스는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다
뭐가 어떤 맛인지 잘 몰라서
마음대로 만들어먹기 애매했단 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몇 가지 소스 만드는 방법은 적혀있으니까
그대로만 따라하면 된다
꼬치와 훠궈 만드는 재료들은
이렇게 진열되어있어서
먹을만큼 가져오면 된다
훠궈는 백탕과 홍탕이 같이 나온다
꼬치는 여기 꽂으면
알아서 빙빙 돌아가면서 익어서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먼저 양꼬치는 양을 안 먹어서 맛은 모르는데
같이 간 사람이 아주 맛있었다고 했다
나는 돼지고기꼬치와 소고기꼬치를 주로 먹었는데
소고기꼬치가 육즙도 나오면서 퍽퍽하지 않고 특히 맛있었다
닭날개꼬치, 타코야끼, 소시지 등등 여러가지 꼬치가 많이 있어서
좀 덜 질리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훠궈는 훠궈용 고기가 조금 냄새가 난 게 많이 아쉬웠다ㅠㅠㅠ
그것만 아니면 진짜 좋았을텐데...
꼬치 무한리필만 할 수 있지만
난 그래도 꼬치+훠궈 무한리필로 다시 먹을 것 같다
일단 꼬치가 익는동안
훠궈를 먹을 수도 있어서 먹는 흐름도 안 끊기고
꼬치만 먹기에 느끼한데
매콤한 훠궈를 먹으니까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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