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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잔잔하고 이런류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할것같은 영화
근데 내 느낌엔 30분이면 될 내용을
어떻게든 늘리고늘려서 영화로 만든것 같은 느낌
감정선을 더 촘촘하게 넣었어야 할 영화
그래도 김고은이 연기도 잘하고
나름 레트로감성에 노래도 좋아서
그냥저냥볼만하다
개연성보다는 영상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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