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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프린세스

윤블리곤듀 2021. 2. 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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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공주가 된 여대생이 외교관을 만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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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국빈방문 수행업무를 진행 중이던 외교관 해영은 아르바이트 중인 이설과 탐탁하지 않은 첫 만남을 가지고, 우연히 백화점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 해영은 이설의 황당한 부탁(?)에 기가 막히는데. 한편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황실 재건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중대사안이 발표되고, 대한그룹의 박동재 회장은 손자인 해영에게 '갚아야 할 빚의 대상'인 누군가를 급하게 찾아오라고 지시한다.

 

2회 자신이 찾던 '이설'이란 여자가 천방지축 문제의 그 '여대생'임을 알게 된 해영은 어이가 없고, 좀 더 그녀를 지켜보기 위해 펜션에서의 숙박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녀의 일명 바가지 장삿속에 해영의 눈물겨운 고군분투는 이어지고. 한편 윤주의 갑작스런 순종 친서 발표에 정우의 배신감은 커져만 가고, 두 사람 사이에는 싸늘한 기운만이 맴돈다. 마침내 자신이 대한그룹 손자임을 밝히고 이설을 동재 앞에 데리고 나타난 해영! 갑자기 할아버지가 그녀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마마' 라고 외치자, 자신의 눈을 의심하는데.

 

3회 황실 재건안이 통과되면 대한그룹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박동재 회장의 깜짝 발표로 정·재계는 일대 혼란에 휩싸이고, 갑작스럽게 이설을 찾아 서림대에 나타난 해영은 자신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기자들을 따돌리며 무작정 그녀를 데리고 뛰기 시작한다. TV에서는 해영의 숨겨진 '그녀'에 대한 뉴스가 속보로 방송되고,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포옹녀' 가 오르는 등 온 나라가 떠들썩 해 진다.

 

4회 법무부 장관 직속으로 이설이 출국금지 되었다는 사실에 놀란 두 사람! 일단 이설은 가출하면서 엄마에게 남긴 편지를 회수하기 위해 교회에서 예배 중인 엄마를 찾아가고, 한바탕 해프닝(?)을 통해 결혼할 사이임을 만천하에 알리게 된 해영과 이설은, 일단 혼인신고부터 하라는 어머니의 한 마디에 기겁한다. 한편 동재는 공주를 빼돌려 유학을 보내려 한 해영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해영은 아버지가 동재로부터 내쳐진 사연의 전말을 듣고 결국 폭발하고 마는데.

 

5회 이설은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화려한 궁의 전경이 그저 놀랍기만 하고, 공주가 되어버린 딸과 궁에서 재회한 다복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끌어안는다. 해영은 '공주를 사랑한 재벌 3세'라는 타이틀로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고, 설상가상으로 그에게 대기발령이라는 황당한 상부 지시가 내려진다. 한편 이설의 입궁과 동시에 동재는 황실 재단 설립을 서두를 것을 지시하고, 윤주는 자신에게 재단을 맡겨 달라 당당히 청하는데.

 

6회 해영은 외교부 특별부서 황실부 소속으로 발령이 나고, 이설의 교육과 의전을 담당하기 위해 입궁한다. 황실의 존폐여부를 놓고 해영과 동재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해영의 공주 만들기 훈육 프로젝트는 '제1회 공주 능력평가'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윤주는 정식으로 황실재단 이사장으로 발령 나고, 정우 또한 그녀가 제안한 재단 이사 자리를 수락하나 예전과는 다른 싸늘한 태도를 보인다. 한편 이설은 현재 가족과 호적 정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해지는데.

 

7회 윤주의 주도하에 본격적인 황실 재단 발족식의 준비가 진행되고, 자신에게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는 윤주의 태도에 이설은 그동안 미안했던 마음을 버리고 공주로 궁에서 잘 살 거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해영은 이한 황세손을 알고 있다는 사람과 연락이 닿고, 이설은 해영과 함께 아버지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데.

 

8회 해영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설은 당황하고, 같은 시각 기자회견장에 도착한 해영은 이설에게 전화를 걸어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자신이 버리고 온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설 대신 기자들 앞에 선 해영은 이설을 길러주신 양아버지의 죄를 언급하고, 뉴스로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이설과 가족들은 충격에 빠진다. 한편 기자회견에 나타나지 않은 공주를 둘러싸고 여러 가지 소문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설은 궁에 있는 모든사람들에게 공주로서 할 얘기가 있다고 전하는데.

 

9회 이설은 윤주와 결혼하겠다고 이야기 한 해영의 모습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자신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이야기로 인해 이단에게 미움을 받는 이설의 모습을 본 해영은 펜션을 찾아가, 기자회견에서의 발표는 이설의 지시가 아닌 자신이 독단적으로 처리한 일임을 밝힌다. 한편 황실재단 발족식이 다시 열린 가운데 위엄있게 행사장에 입장한 이설은 썰렁하게 비어있는 행사장의 모습에 당황하는데.

 

10회 늦은 시간, 윤주의 연락을 받은 해영이 나타나자 이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고, 해영 역시 무거운 마음으로 그 자리를 떠난다. 공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져만 가고 황실에 각종 팬레터가 쇄도하자, 해영은 이설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인터넷 금지령을 내린다. 한편 윤주는 해영의 부친이 황세손의 죽음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얼굴이 하얗게 굳어지는데.

 

11회 자신의 여자로 살면 안 되겠냐고 묻는 해영의 말에 이설은 당황하지만, 자신 때문에 대통령을 적으로 돌린 해영이 힘들어질 것을 알기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윤주는 정우를 찾아가 향낭의 진위여부를 묻고, 대통령은 자신에게 반기를 든 해영을 믿지 못하겠으니 당장 궁에서 나오라고 지시한다. 한편 정우에게 향낭을 돌려받은 이단은 윤주와 만나고, 해영은 이설이 있는 비밀의 방을 찾아가는데.

 

12회 모든 사람의 인생에서 너만 사라지면 된다고 이야기하는 윤주에게 이설은 반드시 돌아올 거라는 말을 남기고 궁을 나간다. 어렵게 아버지의 연락처를 알아낸 해영은 망설임 끝에 전화를 걸어 메시지를 남긴다. 한편 이설은 이한 황세손의 지인을 찾는다는 광고를 보고 연락을 준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아버지를 알고 있는지를 묻고, 신상궁을 통해 이설이 궁에서 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해영은 이설을 찾아내 함께 정우의 집으로 향하는데.

 

13회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보내는 해영과 이설! 그러나 갑작스럽게 해영의 아버지인 태준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이설은, 어린 시절 잊고 있었던 아픈 기억을 전부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며 해영의 곁을 떠난다. 한편 정우는 자신이 향낭을 바꿔치기했다고 밝히며, 윤주에게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권유한다. 이설은 동재를 찾아가 더이상 공주 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 충격을 받은 동재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마는데.

 

14회 막무가내로 펜션에서 묵겠다는 해영의 태도에 이설은 당황하고, 시간이 필요하단 그녀에게 해영은 그냥 눈앞에 있는 자신을 밀어내지 말고 실컷 미워하라고 말한다. 해영의 배려로 펜션으로 찾아온 선아와 신상궁, 건이, 정우와 함께 이설은 모처럼 유쾌한 시간을 가진다. 한편 정우를 주축으로 한 황실 재단 이사진 측은 가짜 공주 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주가 이사장에서 물러날 것을 정식으로 권고하고, 해영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숨겨왔던 대한그룹의 모든 과거사를 밝히고 국민들 앞에서 사죄하는데.

 

15회 만나서 정리할 사람이 있었다며 한 달 만에 나타난 해영. 이설은 그리웠던 마음을 애꿎은 투정으로 표현하며 그를 반기고, 해영 또한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기택은 의기소침해진 윤주를 위해 억지 맞선 자리를 만들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정우의 손에 이끌려 나간 윤주. 다시 시작하자는 그의 말에 눈물을 떨군다. 한편 해영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상속 포기 서류를 내미는 변호사에게, 자신은 당장 사인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는데.

 

16회 국민 투표가 끝나고 2년이 지난 뒤, 이영 황태자의 일기장이 영국 왕실박물관에 보관되어있다는 기사를 본 이설은 일기장을 환수받기 위해 노력하며 공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공무 수행으로 외국에 나가 있던 해영과 극적인 재회를 한다. 이설과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해영은 워싱턴에 가서 공무를 수행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받게 되고, 떠나기 전 망설임 끝에 이설에게 프러포즈를 하는데.

남주 여주 둘다 연기력이,,ㅎㅎ

근데 역시 태쁘..

그리고 코디가 다 너무 내스타일ㅠ

옷도 머리띠도 구두도.. 왜케 이쁜걸까

내용은 그냥 가볍게 보기 좋긴한데

여주도 너무 답답하구..ㅠ

옛날드라마라서 그런가

전형적인 악역도 있고

맹목적인 악역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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